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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등 종돈장 위해 분열ㆍ갈등 조장 세력 있다’

대책위, “특정인사 근거없는 주장…” 성명 발표

2011년 06월 02일(목) 09:51 [순창신문]

 

유등 오교종돈장반대대책위원회(위원장 최일천)는 지난 23일 긴급성명서를 통해 “근자에 대책위 최일천 위원장이 종돈장을 추진하는 사람들로부터 거액의 뇌물을 받고 반대활동을 유야무야시켜려 한다는 소문이 있다”면서 “대책위는 사태의 최초 원인을 제공한 사람이 유등면 외이리에 거주하는 순창농협의 이사 임동래 씨인 것을 밝힌다”고 말했다.
대책위는 “임 씨는 이달 초 순창농협 유등지점에서 국회의원의 보좌관인 친구 정 모씨의 전화를 받았으며, 이날 통화에서 ‘최 위원장이 물(돈) 먹은 게 아니냐’, ‘종돈장 건립을 막으려면 너라도 대책위에 들어가 열심히 활동하라’고 말했다고 주장 했으나 확인 결과, 전혀 사실이 아닌 근거없는 인신공격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나 임 씨 본인도 자신의 실책을 공식사과 했다“는 것이다.
대책위는 또, 이와 관련 국회의원 보좌관인 정 모씨와 통화 및 대담을 통해 확인했으나 그는 “종돈장 반대투쟁에 대해서 그때 처음 들었는데 최 위원장에게 먼저 ‘물 먹었다’는 표현을 어떻게 할 수 있었겠느냐”고 해명했었다면서 정 보좌관은 “이번 일로 임 씨가 유등 지역사회에서 더 이상의 불상사 없기를 희망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대책위는 “늦게나마 임 씨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공개적인 사과를 하여 법적으로 시시비비를 가리는 불행한 지경까지 가지 않게 되었음은 천만다행이라 생각한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일치단결 해 오교종돈장 건립을 반드시 막아낼 수 있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고 더 이상 이번 사태를 확산시키지 않을 계획임을 밝혔다.

박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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