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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의 상징’ 보호수, 다시 태어난다

군, 예산 7천만원 투입 장수나무 25 그루 정비 나서

2011년 05월 26일(목) 14:29 [순창신문]

 

ⓒ 순창신문

군이 ‘장수의 상징’으로 사랑받는 관내 수령 100년 이상 보호수를 점검해 정기적인 외과수술과 대대적인 주변정비 사업 실시함으로써 이를 군민들이 자주 찾는 휴식공간으로 재탄생시키겠다는 방침이다.
23일 군에 따르면, 군내 보호수는 느티나무와 버드나무 수종 등 모두 73그루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이 중 순창읍 복실리 신기마을 등 7개 마을 소재 보호수 7그루와 적성면 대산리 대산마을 등 14개 마을에 분포돼 있는 노거수 18 그루 등 총 25 여 그루의 보호수에 대한 외과수술과 주변정비를 벌이고 있다는 것.
이는 군이 지난해에 이어 예산 7천만 원을 투입해 21개 마을의 ‘장수나무’ 25 그루를 정비함으로써 주민들이 휴식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것을 목표 삼아 추진 중인 계속사업으로 주민들의 관심과 지지 여론도 매우 높은 사업이다.
지난 20일 시작돼 다음달 20일까지 한 달간 실시되는 올해의 보호수 정비작업은 고목의 부패 부위 및 고사지 제거, 살균·살충·방부처리 등 외과수술 등 다양한 과학적 방법이 동원되고, 보호수 주변 잡초 제거 및 진입로 보수작업도 함께 이루어진다.
군 산림축산과 김학봉 주무관은 “군은 앞으로도 장수고을 순창의 상징에 걸맞는 보호수를 가꾸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 계획이다”며 “보호수는 우리 군의 얼굴이며, 보호 수목의 체계적 관리는 지역과 마을의 얼을 보존하는 일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박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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