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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장류축제 성공 개최 위한 대장정 시작돼

군, 20일 축제추진위 재구성ㆍ위촉식 열고 개선방안 모색

2011년 05월 26일(목) 14:27 [순창신문]

 

ⓒ 순창신문


‘전통, 장맛, 건강’을 주제로 오는 11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펼쳐지는 순창장류축제 성공 개최를 위한 순창군의 대장정이 시작됐다.
군은 지난 20일 장류축제추진위원회를 재구성하고, 내년도 전국 문화관광 우수축제 선정을 목표로 이를 준비하기 위한 추진위의 역할 분담 등 축제의 전반적인 구성과 추진계획 관련 사항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군은 이날 열린 위촉식에서 김기곤 문화원장을 비롯한 대구대 서철현 교수 등 23명의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위원장에는 김기곤 문화원장을, 부위원장에는 한동락 고추장민속마을 대표를 선출하는 등 5개 분과위원회 구성을 끝마쳤다.
이어 열린 장류축제 추진위 2차 회의에서는 주요 프로그램 편성안과 축제장 동선을 재구성하는 문제, 축제기간 중 관광버스 및 차량통행을 제한하는 사항, 장류축제 주제 선정과 위원회의 역할 등 축제 전반에 대한 깊은 논의가 활발히 진행됐다.
특히 추진위는 이날 회의에서 민속마을 자원은 다른 축제와 차별화하는 경쟁력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에 착안, 장류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축제장의 동선을 재구상하는 것에 의견 일치를 이루었다.
이 같은 논의는 과거의 장류축제가 축제장의 뜨거운 열기와는 관계없이 민속마을 내부는 적막감이 흐를 정도로 소외돼 관광객들을 민속마을로 끌어 모을 수 있는 방안을 시급히 모색해야 한다는 자체평가에 따른 것이다.
따라서 추진위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향토음식 먹을거리 장터 및 각종 체험프로그램을 민속마을 내에서 운영하고, 다양한 공연을 진행하는 소규모 부속무대를 민속마을 내 설치하며, 민속마을 내부 도로 갓길에 장류제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몽골텐트를 지원해 민속마을 업체의 장류축제 동참을 유도하는데 가능한 힘을 쏟기로 했다.
나아가 새로 발족한 추진위는 올 제 6회 장류축제를 강천산 등 주변 관광지와 연계함으로써 축제 참여를 위해 순창을 찾은 관광객들이 순창에서만 ‘보고, 즐기고, 느낄 수 있는’ 독특한 장류문화를 체험토록 이번 축제를 타 지역 축제와 확실히 차별화시켜 부각시키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군 역시 이를 위해 다양한 장류체험, 공연 및 경연, 주민 참여행사, 농특산물 판매, 국제 학술행사와 문화·체육행사, 포토존 등 7개 분야별 프로그램으로 마련해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호흡하는 어울림의 축제로 승화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강인형 군수는 “순창은 장류가 한 축으로써 공장 운영과 경영, 마케팅까지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장류축제를 민속마을 중심의 산업형 축제로 발전시켜 민속마을과 장류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드는데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박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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