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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농번기 농촌인력 어디에서 구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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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손부족, 임금인상 이중고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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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5월 26일(목) 11:09 [순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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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농번기에 접어들면서 농가의 일손부족 문제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일선 농가에서는 농번기철과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시기 등이 겹치면서 가중됐던 농촌일손 부족 파동이 올해도 재현되지 않을까 우려의 소리가 일고 있다.
23일 농업기술센터와 군에 따르면 이달부터는 본격적인 모내기가 시작되며, 내달 초부터는 복분자와 오디 수확이 다가온다. 사과 등의 과수농가에서도 솎아주기 작업에 필요한 인력들이 요구되고 있으며 보리, 양파와 마늘 등 작물 수확도 내달 중순까지는 모두 마무리되어야하는 등 농촌지역의 인력이 최대로 요구되는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
농가들은 이에 따라 농사시기에 맞춰 인력시장이나 주변에 미리 일손을 요청해 놓는 등 일손구하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관내에서 벼농사와 고추농사를 짓고 있는 김 모(55) 씨는 “지난해는 웃돈을 얹어줘도 일할 사람이 없어 고생했었다.”며 “올해도 혹시나 일할 사람이 없을까봐 고추정식과 모내기 등을 위해 열흘 전부터 필요한 인력을 맞추고 있는 중이다.”고 말했다.
이는 지난해 희망근로와 공공근로, 지역공동체 등의 사업에 모든 인력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사람을 구하지 못해 발을 동동 굴렀던 아찔한 상황을 재현하지 않기 위해서다.
실제 지난해에는 희망근로, 공공근로, 지역공동체 사업에 많은 인원이 동시에 시행되면서 농촌 일손 수급에 큰 차질이 발생했다.
희망근로나 공공근로 등의 노동 강도가 농사일보다 약하다는 인식이 강해 인력들이 일자리사업 추진 쪽으로 몰렸기 때문이다. 특히 이 때문에 농민들은 일손을 구하지 못하자 4~5만 원 정도였던 하루 일당을 6~7만 원까지 올리기까지 하는 등 일손부족과 임금인상이라는 이중고를 겪기도 했다. 전북도는 이에 따라 농번기와 근로공공사업 등이 겹치면서 가중됐던 농촌일손 부족현상이 올해는 재현되지 않도록 대책마련에 나섰다. 이와 관련해 올해에는 지역공동체나 공공근로사업을 농번기철에는 피해 탄력적으로 운영할 것을 골자로 일선 군에 지침을 하달하고, 모집된 인력들에 대해서도 가능하면 농촌일손돕기에 활용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지난해 인력을 소요했던 희망근로프로젝트가 없어지고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도 지난해 비해 줄어 들어 지난해 같은 인력부족 현상은 재현되지 않을 것이다.”면서 “군에서 현지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농촌의 일손이 부족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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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실 기자 “” - Copyrights ⓒ순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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