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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의회 해외 연수 강행 물의

의원 1인당 207만 원 사용

2011년 05월 26일(목) 11:06 [순창신문]

 

군의회가 해외연수를 강행해 주민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군 의회(의장 공수현) 7명의 의원과 수행단(전문위원, 의사계장, 직원 2명) 4명은 24일부터 6일간의 일정으로 인도를 방문해 해당 지방의회의 자료수집과 장류식품홍보, 향토문화 유산 관리 방안 모색이라는 목적으로 연수를 출발했다. 여기에 들어가는 경비는 의원 1인당 207만 원 등 수행원 4명을 포함 2천277만 원에 달한다.후진국인 인도로 연수를 떠나려는 것은 결국 외유성에 지나지 않는다고 본다.
군민을 대표한다는 의원들이 주민들의 정서를 외면하면서 모내기 등으로 부족한 일손에 발만 구르는 군민들도 있는데 의원들은 군민의 세금으로 해외연수나 떠난다니 한심할 노릇이다.”며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도민, 도의회 의원, 사회단체에서는 정부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진주 일괄이전 결정에 따른 도민들의 실망과 분노가 하늘을 찌르고 있으며, 지역주민들은 실의에 빠져있는 도민들의 정서를 어루만져야 할 군의회가 민심을 외면한 채 연수를 강행한다면 정부에 촉구하는 성명하나 없이 지난 11일 개회이후 군정주요실태조사 및 변경한 1건, 조례한 2건, 2010년 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위원 선임의건만 처리하고 말았다. 지역주민 한 모 씨는 “LH 진주 일괄이전 결정에 따른 도민들의 실망과 분노가 들 끊고 있는데 동참은 못해도 해외 연수나 궁리중이니 기막힐 노릇이다.”며 “주민들의 정서에 정면으로 위배되는 이번 연수는 어떠한 방법으로든 합리화 될 수 없다.”고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본격적인 농번기에 접어들면서 농가의 일손부족 문제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일선 농가에서는 농번기철과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시기 등이 겹치면서 가중됐던 농촌일손 부족 파동이 올해도 재현되지 않을까 우려의 목소리가 일고 있다. 읍 장 모 씨는 “군의회 의원도 농민의 자식 만큼 군민들의 정서에 맞지 않으며 이번 연수는 어떠한 방법으로든 합리화 될 수 없다.”고 비난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양재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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