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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형문화재 금과들소리 경북 구미 초청공연

풍년농사 부르는 농요, 구미에서 높은 호응

2011년 05월 19일(목) 14:51 [순창신문]

 

ⓒ 순창신문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32호로 지정된 순창농요금과들소리(회장 임준호)가 지난 13일 경북 구미시 구미발갱이들소리전수관에서 초청공연을 펼쳐 높은 호응을 얻었다.
순창 농경문화의 단면을 실감나게 보여준 이번 공연은 경남 고성농요(국가 중요무형문화재), 충남 홍성결성농요(충남 무형문화재), 경북 예천공처농요(경북 무형문화재) 등의 현장공연도 함께 펼쳐졌다.
이 가운데 특히 풍년농사를 부르는 농요로 자리 잡은 금과들소리가 관객들의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금과들소리는 예능보유자 이정호씨와 80여명의 보존회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지난 2002년 제43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 최우수상인 대통령상을 받은 바 있으며, 2005년에는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32호로 지정되면서 순창의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전승되고 있다.
이밖에도 지난해 제5회 농협중앙회 문화복지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으며,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각종 현장공연에 초청돼 금과들소리와 순창의 농경문화를 전국에 알리고 있다.
2008년에 순창농요금과들소리전수관이 준공돼 활발한 전수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오는 6월 12일에 개최될 제9회 금과들소리 현장공연에는 전수관 입구에 ‘순창농요금과들소리 노래비’가 건립될 예정으로, 이는 앞으로 순창농요의 지속적인 보존과 전승 자료로써 크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준호 회장은 “열과 성을 다해 초청공연을 했다. 순창농요가 전국에 알려지는 날까지 초청공연을 계속할 것이다”라며 “오는 6월 열리는 제9회 금과들소리 현장공연에도 더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남융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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