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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 자전거 보관대 설치 절실하다

시내 곳곳에 설치된 비효율 승강장 활용 대안이 될 수도

2011년 04월 28일(목) 16:32 [순창신문]

 

ⓒ 순창신문

고유가 시대 공해 없는 그린 운송수단인 자전거를 일상생활에서 자동차보다 편하게 사용 되고 있음에도 이에 대한 기반시설이나 규정 등이 정비되지 않아 자전거를 이용하는 지역 주민들에게 혼선만 가중 시키고 있다는 지적과 함께 시내 주요 도로에 자전거 보관대 설치가 절실하다는 여론이다.
교육청 네거리에서 풍산면 방향으로 2교 다리 구간 인도에 자전거 통행을 알리는 표시가 설치 운영하고 있으나, 주차된 차와 적치된 물건, 자동차의 진입을 못하게 하기 위해 세워 놓은 경계 입석(볼라드) 등으로 자전거 이용에 불편을 가중시킴은 물론 사고 위험에도 노출되어 있다는 지적이다.
주차난 해소와 대중교통수단 이용을 위해 단거리 이동에 자전거를 주로 사용하고 있는 K 모(40 · 남계리)씨는“도로는 자동차 위주, 인도는 사람 위주로 모두 되어 있어 자전거는 차도나 인도 어디에도 설 곳이 없어 이용자들 스스로 안전에 유의하며 운행해야 한다.”며“자전거 전용도로 개설이 당장 어렵다면 자전거를 이용하는 이용자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서라도 보관대 설치는 필수요소 인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시내 곳곳에 설치된 승장강 가운데 활용이 미비하거나 방치돼 있는 승강장을 재정비하여 활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지 않겠냐”는 대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순창읍 순화리 P 모(41)씨는“정부의 정책이 저탄소 녹색환경 조성에 맞춰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시내 중심이든, 읍면 중심이든 자전거 도로 와 자전거 보관대 설치는 절실하며 자전거 도로 설치에 있어서는 도로 턱 낮추기, 노면 보수, 시설물 정비는 물론 차선도색 등을 통해 녹색환경 조성의 선두주자로 우뚝 자전거에 대한 행정적 조치도 필요 시기인 것 같다.”밝혔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현재로는 시내에 자전거 도로나 보관대 설치 계획은 없다.”며“대석 아파트 단지 내에 자전거 보관대 설치 계획은 서 있다.”고 밝혔다.
한편, 최초의 자전거는 18세기말 프랑스에서 등장 했다. 프랑스 혁명이 일어난 이듬해인 1790년 프랑스 귀족인‘콩뜨 메데 드 시브락’은 두 개의 나무 바퀴를 연결하고 가운데에 안장을 붙인‘셀레리 페르’라는 이름의 자전거를 고안 했다. 이 자전거는 조향장치가 없었으며, 조향장치는 19세기 들어 장착되었다. 독일의 카를 폰 드리이스는 1817년 앞바퀴를 움직일 수 있는 조향장치를 장착한 ‘드라이지네’라는 목제 자전거를 일반에 공개 했다. 유럽에서 발명된 자전거는 개화기에 선교사나 개화파 인사들의 주도적 역할에 의해 우리나라에 도입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남융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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