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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최고위원

내년 총선 전주 덕진 출마 의지 확고

2011년 05월 13일(금) 10:31 [순창신문]

 

ⓒ 순창신문

민주당 정동영 최고위원이 내년 4월 총선에서 자신의 지역구인 전주 덕진 출마의지를 확고히 했다.
정 최고위원은 “정치를 처음 시작한 곳이 전주 덕진이다. 덕진은 정치적 모태이다.”면서 “전주에서 정치를 끝내고자 2년 전 그 모든 비난을 받으면서도 출마했다.”고 말했다. 정 최고위원은 “김대중 전 대통령이 목포를 떠나지 않았으며, 김영삼 전 대통령 역시 거제를,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가 달성을 떠나지 않고 있는 것 아니냐”면서 “호남은 단순한 의미의 지역구가 아니라 민주당의 정신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치는 원내에서 하는 것이고, 국회 밖에서 하는 것은 운동이다.”고 전제한 뒤 “호남 민심과 함께하고, 차별 없는 세상, 소외당하지 않는 정치를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냐, 지역구보다 호남 정신이 더 중요하다.”면서 전주 덕진 출마를 재차 강조했다. 이처럼 정 최고위원은 전주 덕진 출마를 서둘러 기정사실화 한 것은 일각에서 대권 후보가 되기 위해서는 수도권에서 출마해야 한다는 논리를 펴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야권 연대 및 통합논의 등과 관련해서는 “4ㆍ27 재보선을 위한 야권 연대기구를 해산하고, 정권교체를 위한 야권 정책연합기구를 출범시켜야 한다.”고 강조한 뒤 “정책연합은 복지국가 정당을 준비해야 하고, 민주당 당내에는 복지특위를 구성해야 한다.”면서 야권 단일 정당 창당을 주장했다.
또 차기 대권과 당권 가운데 어느 쪽에 중점을 두고 있느냐는 질의에는 “정치는 살아있는 생물이다. 지금은 뭐라 말할 단계가 아니다.”면서 “현재로선 국민의 요구라 할 수 있는 담대한 진보, 역동적 복지국가 정당 건설에 주력 하겠다.”고 말을 아꼈다

양재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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