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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쓰레기 일반쓰레기와 함께 수거 해

2011년 05월 07일(토) 10:34 [순창신문]

 

ⓒ 순창신문

“우리 동네는 음식물쓰레기를 일반쓰레기 수거차량이 함께 수거해 갑니다. 이들 쓰레기를 함께 소각하는 것이라면 음식물쓰레기봉투는 왜 따로 사용해야 하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군의 음식물쓰레기 수거 이원화 정책에 군민들이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단독주택가에서 배출한 음식물쓰레기를 일반쓰레기와 함께 소각해 굳이 음식물쓰레기봉투를 사용해야 하는지 의문이라는 지적이다.
지난달 28일 군에 따르면 공동주택에 설치한 음식물수거시설에서 수거한 음식물과 단독주택은 음식물쓰레기 규격봉투를 통해 소각장으로 운반된다.
단독주택은 수거시설을 별도로 설치하기 어렵고, 소각장이 혼합용 소각로를 사용해 일정 부분의 수분함유량을 확보하는데 적합하다는 견해다. 단독주택가에서 소각장으로 보내진 음식물쓰레기만 하루 12톤(추정) 규모로 이 음식물쓰레기는 일반쓰레기와 함께 소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음식물자원화시설 도입 이전에 소각로가 설계돼 일정 부분 수분이 함유돼야 발열량 초과 등을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단독주택 주민들은 일반쓰레기와 함께 소각하는데 굳이 음식물쓰레기봉투를 사용할 필요가 있겠느냐고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쓰레기분리수거 취지에도 맞지 않다는 지적이다.
순창읍 김 모 씨(주부)는 “주민들이 쓰레기를 분리해서 배출해도 뭉뚱그려 태운다면 소용이 없지 않겠느냐. 일반쓰레기봉투에 음식물을 넣어서 버려도 된다면 굳이 봉투가 필요한지 모르겠다.”면서 “주민을 상대로 쓰레기봉투 장사를 하자는 것으로밖에 볼 수 없다.”고 비판했다.
한편 지난해(12월말 기준) 관내에서 판매한 쓰레기봉투(필름, PP마대 포함)는 263,783개로 판매 금액은 1억8백만 원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음식물쓰레기수거는 읍에서 월ᆞ수ᆞ금요일, 면은 화ᆞ목요일 수거하며 일반쓰레기는 목요일 수거하고 있다.

양재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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