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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황사 농작물도 비상

2011년 04월 14일(목) 09:46 [순창신문]

 

ⓒ 순창신문

봄철 달갑지 않은 손님인 황사에 사람 못지않게 괴로운 것이 농작물이다. 특히 올 봄 우리나라에 높은 농도의 미세물질을 함유한 황사가 찾아올 가능성이 커질 것이라는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농업기술센터는 황사 발생에 의한 비닐하우스나 유리온실 내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주의를 기울일 것을 관내 농가에 당부했다.
황사로 인해 비닐하우스 투광율은 평소보다 8% 이상 감소되고, 광의 강도가 감소됨에 따라 작물의 광합성 작용이 저해되며, 온도상승이 지연되어 오이, 애호박, 착색단 고추 등에서 피해가 발생한다.
또한 황사가 붙은 피복자재 표면에 작물이 닿으면 광합성을 저해하는 한편 병원균이나 해충의 번식에 필요한 유기물을 제공하기도 한다.황사가 발생하면 비닐하우스, 온실 등 시설물의 출입문과 환기창을 닫아 황사 유입을 막고, 황사가 끝나면 피복재 위에 쌓인 먼지를 분수호스나 동력분무기 등을 이용하여 깨끗이 씻어주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황사가 발생하면 빠른 시일 내에 유리나 비닐을 씻어줘야 시설재배 농작물의 피해를 막을 수 있다.”며, “황사 발생 정보에 항상 귀 기울이고, 농작물의 황사접촉을 최대한 피하는 것이 우선이며 농업인 역시 황사 발생시에는 농작업과 외출을 삼가고 반드시 마스크와 긴소매 옷을 착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양재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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