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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원 버스 승강장

터미널 부근으로 이전요구 여론

2011년 04월 07일(목) 11:08 [순창신문]

 

ⓒ 순창신문

주민편의를 위해 설치한 의료원 버스 승강장이 관리부실로 인해 각종 광고물이 잔뜩 붙어 있고 사고의 위험이 도사리고 쓰레기까지 널려 있는 등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불결한 인상을 주고 있다며 당국의 성의 있는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군은 주민들의 버스의 이용을 돕기 위해 지난 2005년 1,000만 원의 사업비를 설치 버스 간이승강장을 도로변에 설치,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의료원 간이승강장의 경우 정비가 제대로 되지 않고 시내 일부는 주민이 사용하지 않아 내부에 광고물이 부착되거나 엉성하게 떼어져 있고 의자 또한 흙먼지로 뒤덮인 채 그대로 방치되면서 불결한 인상을 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이용객들의 크고 작은 불편이 뒤따르고 있다며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호소하고 있다.
또 현재승강장 옆을 보면 터미널 사거리 우회전할 수 있는 곳에 설치되어 일반차량이 주차하고 보건의료원 차량이 승강장 앞에 정차하곤 하는데 위험한 상황이 계속 발생되어 근본적인 대책이 강구되어야 한다고 상가주민들은 반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주민들이 보건의료원 승강장의 이용을 꺼리는 것은 물론 간이승강장이 주요 도로변에 설치되어 있어 관내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좋지 않은 인상을 주고 있다.
실제 순창읍의 경우 환자들이 자주 이용하는 터미널 옆의 간이승강장 조차 승강장 내에 구석구석에 거미줄이 처져 있는데다 먼지와 쓰레기가 그대로 방치되고 있어 간이승강장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대해 주민들은 “관계 기관은 터미널 부근(옛 택시승강장)으로 옮겨 고령화시대 노인들이 신호등을 건너 횡단보도를 이용 의료원차량을 이용하는 것이 불편하기 때문에 옮겨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관리 부재 속에 일부 버스 정류장들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아 아까운 혈세만 낭비와 함께 애꿎은 주민들만 골탕을 먹고 있다.”고 말하고 “흙먼지로 뒤덮인 정류장의 장기간 방치는 결국 주민 불편을 자초하고 있어 차라리 흉물로 방치되어 미관을 해치는 것보다 고물 등으로 처리해 군 예산에 재 반영하라”고 강하게 비난했다.
군 관계자는 “충분한 검토를 통해 군민이 편히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양재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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