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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치버스 정류(소)장 존폐위기

2011년 04월 14일(목) 10:55 [순창신문]

 

임순여객과 전북고속이 사용하고 있는 쌍치버스 정류(소)장이 존폐위기에 놓이면서 지역주민들의 불편이 고조되고 있음은 물론 교통사고와 안전사고에 노출되어 있다는 여론이다.
쌍치면 쌍계리 447-1번지에 위치한 버스정류장은 임순여객과 전북고속에서 토지사용료를 지불, 사용하고 있으나, 임대료 인상문제를 두고 토지주와 임순여객 사이에서 이견을 보여 사실상 계약관계가 파기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로 인해 대중교통 이용객들은 승강장이 없는 도로상에서 승하차가 이뤄지고 있어 교통사고와 안전사고에 노출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으며 이에 따른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여론이다.
토지주에 따르면“요즘 물가가 인상안된 것이 없을 정도로 모든 물가가 인상되어 회사 측에 숙소와 차고지(정류장) 사용료 인상 또는 식대 인상을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임순여객 관계자는“현재 지불하고 있는 임대료가 타 지역이나 타 회사에 비해 적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지난해 10월에도 임대료(숙소사용 포함) 인상을 요구하여 회사 측에서 수용한바 있는데 또다시 토지사용에 대한 임대료 인상을 요구하는 것은 지역에서 업체에 대한 횡포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군은“토지주와 운송회사가 서로 조금씩 양보하여 협상이 원만히 이루어지길 원했으나 그렇지 못한 것 같다.”며“주민들의 불편함이 하루 빨리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임순여객은 쌍치 지역을 운행하는 버스 차고지를 복흥이나 쌍치지역에서 물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쌍치버스정류장은 지난 1일부터는 전북고속에서만 사용하고 있다.

남융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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