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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연 학생 전국 육상대회서 3000미터 1위 차지

2011년 04월 14일(목) 10:53 [순창신문]

 

ⓒ 순창신문

순창북중학교 김무연(15) 선수가 대한육상경기연맹이 주관하고 광주광역시 육상경기연맹이 주최한‘제13회 전국 꿈나무 선수 선발 육상대회’에 참가하여 3000미터에 1위, 1500미터에 3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는 초등부 4학년, 5학년, 6학년과 중등부 1학년, 2학년 남 · 녀 학생부로 구분하여 치러졌으며, 71개 종목에 1500여명의 꿈나무들이 종목별로 기량을 겨뤘다.
유치원 때부터 뛰는 운동인 축구와 육상을 무척이나 좋아했다던 김 군은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졸업하면서 장래희망이 축구 · 육상 선수가 되는 것이었다가, 이제는 훌륭한 육상선수가 되는 것으로 장래희망을 확고하게 정했다.”고 밝혔다.
“재미로 즐기면서 뛰어 놀다보니 어느 사이인지 모르게 육상선수의 꿈을 꾸게 됐다.”는 김 선수는 육상을 운동이라기보다는 즐기는 게임 정도로 생각하는 듯 했다.
“대회에 출전해서 입상한 메달이나 상장을 부모님께 갖다드리면 기뻐하시는 모습이 항상 보기 좋았다.”며“기뻐하시는 가족들의 모습을 한 번이라도 더 보고 싶은 마음에 열심히 운동에 열중하려고 한다.”는 김 선수가 존경하는 선수는 이봉주 마라톤 선수다.
운동하면서 가장 좋게 여겨지는 것은 대회에 출전할 때마다 도시의 많은 친구들을 만날 수 있고 사귈 수 있어서 좋단다.
육상을 시작하면서 실력이 향상될 때 가장 힘이 들었다는 김 선수는 순창북중학교 최홍석 교사가 발탁 했다.
최 교사는“무연이에게 육상을 가르치기 위해 설득하고 초등학교 졸업식장에까지 찾아가 체육특기자로 스카웃 했다.”며“무연이는 심폐지구력이 좋으며, 끈기가 대단한 학생이다.”고 밝혔다.
한편, 김 선수는 지난달 18일과 19일 이틀 동안 익산에서 치러진 제40회 전국소년체전 전북도 대표선수 선발전에서 3학년 학생을 제치고 3000미터 대표로 선발되기도 했으며, 오는 5월 28일 경남 진주에서 펼쳐지는 소년체전을 대비하여 맹훈련 중이다.

남융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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