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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노천 · 오교천 물고기 집단 폐사 원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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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3월 23일(수) 16:06 [순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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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노천과 오교천 일대에서 지난달 21일 발생한 물고기 집단 폐사(본보 2011년 3월 2일 3면 보도)에 대한 철저한 원인규명을 위해 실시한 수질검사와 물고기 검사 결과가 14일 발표됐으나, 이에 대한 의혹이 일고 있다는 지적이다.
군은 건노천과 오교천 일대(약 4km 구간)에서 물고기 집단 폐사에 대한 원인규명을 위해 지난달 21일과 23일 국립과학수사 연구원과 전북보건환경연구원에 폐사 원인, 수질검사 등을 의뢰했다.
수질검사 경우 1차(21일 채수)와 2차(23일 채수)로 나눠 의뢰하는 과정에서 1차 검사 의뢰 시 하천수와 우수관로 폐수 등 2곳의 시료를 의뢰 했으며, 2차 수질 검사 의뢰는 하천수(상, 중, 하류) 3개소와 업체의 처리수(방류수), 우수관로 폐수 등 5곳의 시료를 의료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를 두고 지역 주민들의 반응은“물고기 집단 폐사에 대한 원인규명에 필요한 조치들을 바로바로 취해야 함에도 행정에서는 이를 간과한 것 같다”며“특히 원인규명의 절대적인 자료가 될 수 있는 수질검사 샘플 채취가 이틀의 간격을 두고 이뤄지는 것은 석연치 않은 구석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물고기 집단 폐사는 여러 가지 요인이 있을 수 있으나 그 당시에는 경황이 없었다.”며“수질검사에 있어 하루 이틀 정도의 간격을 두고 채수한다고 해도 큰 차이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전북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수질 검사의 결과는 시료 채취 과정도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일반적으로 수질 검사는 채수 검사와 현장 검사가 병행해서 이뤄진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보건환경연구원과 국립과학연구원은 검사 결과를 다음과 같이 내놓았다.
□ 보건환경연구원 수질검사 결과
△ 1차 수질검사 - 인계농공단지 교량 상류 : 하천수 수질 양호.
농공단지 우수관로 폐수 : 부유물질, 총질소, 광물성 노르말핵산 다량 검출.
△ 2차 수질검사 - 업체 처리수(방류수) : 폐수배출허용 기준 이내.
우수관로 폐수 : 생물학적산소요구량(BOD 30-42.2), 부유물질(SS 33.5-30), 총질소(T-N 60-19510), 음이온계면활성제(ABS 5-16.9), 광물질 노르말핵산(5-116.2)이 다량 검출(참고 : 기준 수치- 배출 수치)
하천수 3개소 : 오교천 채수지점 하류로 갈수록 수질상태 향상
□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물고기 검사 결과
△ 일반독물(청산염, 유기인제류, 유기염소제류, 카바메이트제류, 벤조디아제핀유도체류, 페노치아진유도체류, 살리실산유도체류 및 기타 알칼로이드류) 검출되지 않음. 암모니아 및 석유류 성분 검출되지 않음.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의견 : 일반적으로 물고기의 폐사원인은 환경변화(수온변화 부유물질이 다량 함유된 물의 혼입, 용존산소의 부족 등), 유독물 혼입 및 병원균에 의한 경우 등이 있을 수 있으며, 물고기의 폐사 원인은 폐사 당시의 환경조건 및 현장상태 등 여러 정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야 할 것으로 사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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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융희 기자 “” - Copyrights ⓒ순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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