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식탁도 방사능 예방 붐
|
|
2011년 04월 07일(목) 10:25 [순창신문] 
|
|
|
| 
| | ⓒ 순창신문 | | 일본 원전 폭발로 인해 도내 지역에서도 방사선 요오드가 검출되는 등 방사선 피폭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요오드 관련 식품들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주부들은 미역ㆍ김 뿐 아니라 요오드에 좋은 칼륨이 들어있는 식품들을 구입해 섭취하는 등 다양한 관련 식품으로 ‘방사능 예방’에 힘쓰고 있다.
지난달 30일 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원전사고가 발생하기 전인 지난달에 비해 김ㆍ미역 등의 매출이 40~50% 가량 상승했다. 요오드가 많이 함유된 다시마ㆍ미역 등 해조류 식품을 섭취하면 방사능 물질이 체내에 쌓이는 것을 막을 수 있다는 소식이 소비자들의 발길을 끌어 모은 것이다. 관계자는 “지난달에 비해 다시마ㆍ미역 등 해조류를 구매해 가는 소비자들이 눈에 띄게 늘었다.”며 “원전 사고 이후 요오드 관련 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해조류 뿐 아니라 요오드 함유 식품에 대해 문의해오는 고객들도 많다.”고 말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방사선 피폭에 대한 우려가 높아질수록 해조류 뿐 아니라 다양한 관련 식품으로 ‘방사능 예방’에 힘쓰는 주부들이 늘고 있다. 요오드 방지에는 우유나 달걀노른자와 브로콜리, 감자, 바나나 등이 효과적이다. 특히 브로콜리, 감자 등은 환경 호르몬이나 기타 유해물질에 좋은 칼륨이 많이 함유돼 있어 방사능 물질이 체내에 쌓이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주부 문 모 씨는 “아무래도 뉴스를 접하고 나니 남의 일이 아닌 것 같아 식단을 조절하고 있다.”며 “해조류 뿐 아니라 소금을 사용할 때는 면역 기능에 강한 천일염을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부 정 모 씨도 “야외 활동이 많은 아이들에게는 칼륨이 많은 바나나, 감자 등을 챙겨 주고 남편에게는 레드와인이나 소주 2~3잔 정도가 도움이 된다고 해 준비해 둔다.”고 전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다시마와 미역을 섭취한다 해도 방사능 예방 효과는 미미하다고 말한다. 대한의사협회는 3월 25일 對국민 권고문에서 “전국 방사선량은 건강상 위해(危害)를 줄 수준이 아니며 요오드가 포함된 식품도 예방적 효과가 미미해 권고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해조류를 미리 먹어도 별 소용없다는 의견을 잇달아 내놨으나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다.
|
|
|
|
양재실 기자 “” - Copyrights ⓒ순창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순창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순창신문
|
|
|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