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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경보단계 ‘심각’에서 ‘경계’로 낮춰

2011년 03월 31일(목) 10:36 [순창신문]

 

구제역 경보단계를 ‘심각’에서 ‘경계’로 한 단계 낮추면서 구제역이 사실상 종료국면에 접어들었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내주부터 군 경계 지역에 대한 소독초소를 철수하되 군 자율에 맡기기로 했다.24일 구제역이 진정됐다고 보고 지난해 12월 29일 위기경보 단계를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한 것을 다시 낮췄다.
현재 “백신을 투여하고 있어 간헐적으로 바이러스가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종식이라는 표현을 쓰기는 힘들지만 사실상 종료국면이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전북도는 소독초소 철수를 논의 중이나 관계자는 “5월까지는 방역대책기간이지만 중앙 재난안전 대책본부가 경계수준을 낮췄기 때문에 시·군간 경계지역에 설치한 소독초소는 내주부터 철수하게 될 것이다.”면서 “그러나 이는 어디까지나 해당 군 자율에 맡길 것이다.”고 밝혔다. 소독초소는 관내 4개소가 운영 되고 있다.
전북도가 이처럼 정부가 “종료국면”이라고 공식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경계를 늦추지 않는 것은 인근 충남지역에서 최근까지 구제역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 충남 홍성과 보령의 경우 지난 19일까지 구제역이 발생했다. 공종식 축산방역 담당자는 “구제역 사태가 진정됨에 따라 이제는 안정적으로 통제할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내려진 조치이다.”고 말한 뒤 “하지만 군의 경우 인근 지역의 상황이 손을 놓기에는 위험하기 때문에 도 경계와 밀집 사육지역은 소독초소를 그대로 운영해야 하고 방제 역시 완전 종식때까지 철저히 해야 한다.”고 밝혔다

양재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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