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2026-04-17 | 10:02 오전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 순창군수 후보

로그인 회원가입 기자방 원격
    정치/행정 교육 문화 스포츠 환경/보건복지 농업소식 종합 인물인사 칼럼 기획 특집 토론방 보도자료 지역소식 소식정보 포토 경제

전체기사

커뮤니티

독자투고

공지사항

독자마당

자유게시판

토론방

뉴스 > 기획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우리마을최고야 - 유등면 유촌리

순창문화원장 김 기 곤

2011년 03월 10일(목) 09:30 [순창신문]

 

ⓒ 순창신문

채계산(釵笄山) 또는 화산이라 불리는 산에서 남쪽으로 내려오면 서우산(335.1m)을 지나 다시 남쪽으로 뻗어 내려 한 지맥이 서북쪽으로 뻗어 내리면서 결인한 곳에 수동초등학교가 있고, 이곳에서 서북쪽으로 내려가면 화탄과 월탄이 되고 한 지맥은 남으로 돌아 섬진강에 머물러 유촌의 백호 등이다.
청룡, 백호 등이 바람을 막아주는 장풍 향양지의 마을이 유촌리이다.
남원군 대강면 입압리에서 흘러온 물이 마을 앞으로 돌아 섬진강으로 합류되어 흐르는 안쪽으로 마을이 형성되어 있다.
이와 같은 마을이 원래는 버들이었으나 한자 표기를 하면 유촌(柳村)이라고 하였다.
유촌이라고 한 것은 마을 앞에 버드나무가 많이 서 있었기에 유촌 또는 버들이라고 하며 마을이 형성되어 사람들이 마을 보비용으로 버드나무를 심었다고 본다.
버들이라 하는 것은 마을의 형상이 유지앵소 형상으로 버드나무 가지에 꾀꼬리 집이 있는 형상이라 버드나무가 있어야 하므로 마을 이름을 버들이라 지었다 생각된다.
유촌 마을 앞은 섬진강이 흐르고 유촌 마을에는 현대식 건물이 몇 채있고 마을 도로가 동서남북으로 잘 뚫려 아름다운 마을로 탈바꿈 한 마을이다.
이렇게 훌륭한 마을에는 서동모(52) 이장과 지도자 서광종, 부녀회장 한경자 회장이 마을 구심체가 되어 마을 주민들과 호흡을 같이 하며 살아가는 살기 좋은 마을이다.
마을 가구 수 70여호에 150여명의 주민이 살고 있으며 마을 소득원은 주로 논농사에 의존하고 있다.
유촌리는 서씨 집성촌으로 오랜 세월을 살아 왔기에 상호 예의범절이 타 마을에 비해 수준 높은 마을이다.
이 마을에도 마을회관과 경로당이 있어 서경모 이장의 노력 하에 잘 운영되고 있다.
출향 향우들도 설이나 추석 명절이면 고향을 찾아 마을 경로당에 정을 남기고 가며 효 사상도 어느 마을보다 전통적으로 잘 전해 내려오고 있다고 한다.
유촌리에는 예부터 훌륭한 선인들이 배출된 곳이기도 하다.
이곳 화남사에는 서식의 현손인 서승노의 공이 새겨져 있기도 하다.
서승노는 임진왜란 때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휘하에서 왜적을 물리치는데 공을 세워 청사에 그 이름을 남겼다.
그리고 서영우는 신독제 김집의 문인으로 병자호란이 일어나자 나라를 위기에서 구하고자 의병을 모집하여 섬진강변으로 상륙하는 왜군과 싸워 전공을 세운자로 후세에 훌륭한 인물로 평가 받고 있어 유촌리는 역사와 충성심이 깃들어 있는 마을이다.
유촌리에는 훌륭한 조상들이 효의 근본을 실천하신 분들이 많다.
마을 입구에 들어서면 “고 서 효 자 준 여 지 비”의 효자비가 세워져 있고 , “서 효 자 병 홍 지 비”가 세워져 있다.
효자 병홍은 부모 시묘 살이 3년으로 영원히 그 효를 기리기 위한 비이며, 서정표 조모 “효열부 전주 이씨 기적비”가 세워져 있어 충과 효의 고을이라고 칭송을 해야 할 마을이다.
그러나 현재는 우리 조상들이 일궈 놓은 좋은 풍습을 점차 잊혀져가고 있어 안타깝기 그지없다.
후손들에게도 조상들의 참 모습을 주지시켜 잊지 않게 하였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렇게 훌륭한 선조를 둔 유촌리 서동모 이장은 부지런함은 세상이 다 아는 바로 주위 마을에서도 존경의 대상이 되고 있다.
앞으로 더욱더 열심히 해 주시기를 바라며 유촌리에도 구전으로 전해지는 “당산 골의 설화”가 있어 기록해 본다.
유촌 마을 서남쪽에 조그만 동산이 있었고, 이 동산 위에 수백 년 된 귀목나무가 몇 그루 서 있었다. 이 나무를 정자나무라 하고 마을 사람들이 여름에 농사일을 하다가 이 나무 밑에서 휴식을 취하곤 하였다. 마을 사람들은 자연히 이 나무를 수호신으로 여겼고 매년 정월보름날 마을의 평안과 풍년농사를 기원하게 되었다.
또한 마을에 전염병이 유행하게 되면 모든 사람이 잠든 후 디딜방아의 몸통을 당산에 세우고 여자의 속옷을 거꾸로 세워 놓으면 유행병이 들어오지 못했다고 한다.
그토록 오랜 세월을 마을의 수호신으로 당산제를 지내다가 왜인들이 배를 만들기 위해 나무를 베어 가버려 그 후부터 당산제를 지내지 않았다. 그러자 남녀 수호신이 며칠을 울다가 남원 대강면 평촌으로 올라갔다는 전설이 내려오고 있다.
설화와 역사의 기록이 많은 유촌리 영원히 평온하기를 빌며 마을을 위해 더 많은 수고 부탁드리며 마을의 안녕과 서동모 이장에게 파이팅을 외칩니다.

이경자 기자  
“”
- Copyrights ⓒ순창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순창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순창신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

최기순 순창군 장애인편의증진기술

옥천5마을, 주민 화합 플리마켓

순창군 읍·면민 협의회 4월 정

농업기술센터, 과수 화상병 원천

너의 탄생을 축하해♥ 장은우

순창군장애인복지관, ‘2026

순창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 자

대한노인회 팔덕면분회, 선진지

“나무에 새긴 마음, 군민과 나

회사소개 - 조직도 - 임직원 - 윤리강령 - 편집규약 - 광고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기자회원 약관 - 구독신청

 상호: 순창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4078107159 / 주소: 전북 순창군 순창읍 옥천로 32 / 대표이사: 오은숙
mail: scn5850@naver.com / Tel: 063-653-5850 / Fax : 063-653-5849
Copyright ⓒ 순창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