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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석 신임 순창 교육장

35년 교육현장 경험 살려 인재양성에 앞장설 터

2004년 08월 31일(화) 12:00 [순창신문]

 




9월 1일 순창교육장으로 취임하는 김현석 교육장을 만났다. 적성면 석산리가 고향인 그는 61년 순창초교, 순창중학교를 졸업하고 67년 순창농고를 졸업한 후 대학 이수과정을 거쳐 69년 유등초등학교 평교사로 입문해 30년동안 고향 후배 인재양성에 앞장서 왔다. 토박이 교육자이자 이지역의 교육발전방향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김 교육장은 지난달 교육장 공개전형을 통해 9월 1일 신임 순창교육장으로 부임하게 된다.

김현석 교육장의 앞으로의 각오와 교육발전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 신임 순창교육장으로 취임하는데 앞으로의 각오는?

행정에는 기획하고 운영하는 관리자가 있고 현장에서 실행하는 실천자가 있으며 혜택을 받는 수혜자가 있습니다. 행정에 세 관련자들은 의식이나 욕구가 각기 다릅니다. 이같이 의식이나 욕구가 다른 사람들을 잘 아우르는 것이 제가 할 일입니다. 이들 세 관련자들은 시대상황과 문화에 따라 그 세력의 크기나 위력이 달라집니다. 일반적으로 후진국은 관리자들이, 개발도상국이나 중진국은 실천자들이, 선진국은 수혜자나 납세자들이 위세를 떨치거나 권력행사의 정도가 큽니다. 그러한 현상의 하나가 NGO의 출연이고 이는 사회 발전의 필연적입니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관리자나 실천자는 대처해야 할 것입니다.

35년간의 교육현장 경험을 살려 낮은 자세로 고향을 위해 봉사하려고 합니다. 교육청의 임직원들이 하나가 되어 친절한 교육청 만들기와 지역공동체의 한 축으로서 머물지 않고 역할을 증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려고 합니다.

* 지역 교육발전의 중점 과제는?

농촌 지역인 우리 지역 교육이 활성화되어야 합니다. 교육외적 측면에서는 지자체나 사회단체의 재정적 지원이 절실히 요구됩니다. 예를 들어 유치원과 초등학교부터 점진적으로 무료 급식을 확대 실시를 위해서는 교육재정이 한계가 있으므로 지역에서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교육내적 측면에서는 기초,기본교육의 바탕 위에 올바른 인성함양과 독창적인 창의성을 신장시켜야 미래 지식기반 정보화 사회에서 우리 아이들이 주도적으로 자신의 삶을 영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교육장 취임과 함께 향우나 지역민에게 소감 한마디?

지금까지 추진되어 온 시책과 역점사업을 중단 없이 계속적으로 추진하려고 합니다. 교육청원의 단결, 사회 변화의 수용 자세, 지역에서의 우리교육청의 역할 증대, 친절한 교육청, 교단교사지원 위주의 행정 구현으로 보람을 찾으려고 합니다. 여러분의 도움 없이는 불가능합니다. 많은 도움과 지원을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순창신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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