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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인구가 가장 많은 중국을 다녀와서

순창중앙초등학교 6학년 서성혁

2004년 08월 31일(화) 11:58 [순창신문]

 




중국에 대한 관심이 있어서 중국어 공부를 시작한 후 중국으로 가기 위해 8월 7일 새벽 2시 30분에 학교 후문에서 출발하여 우리는 버스 안에서 잠을 자고 6시 30분에 세계적인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해 공항견학과 우리나라 돈을 직접 중국 돈으로 바꾸어 보고 각자의 소화물을 내보내고 여권과 탑승권을 가지고 비행기를 탔다.

3학년때 제주도 여행할 때 광주공항에서 비행기를 타 보았지만 처음 본 인천국제공항은 정말 크고 멋있었다.

비행기가 하늘을 날자 우리는 환호했다.

우리가 중국에 도착하자 선생님 3분이 나와서 우리 짐을 들어 주시고 대절버스로 학교에 도착했다.

학생들과 선생님 모두는 우리를 아주 반갑게 맞이하며 간단한 환영식과 함께 학교 급식실에서 점심을 먹었다.

점심식사후 중국 학교의 미술실, 과학실, 무용실, 컴퓨터실 등을 둘러 보았고 중국 선생님의 지도로 놀이도 했다.

저녁에는 만리장성 호텔에서 잠을 잤다.

중국에서 하루는 어떻게 지나갔는지 잘 모르게 지나가 버렸다.

다음날 학교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중국 친구들과 함께 김봉식 교장선생님이 우리 학교 소개를 했고 이어서 중국 학생과 같이 중국어와 수학 공부를 하는데 학교에서 특기 적성시간에 중국어를 조금 배웠지만 어려웠다. 수업하는 동안 중국에 와 있다는 것이 실감났고, 마무리 5분정도는 우리말로 수업을 해서 좋았다.

축구시합을 했는데 4:0으로 뒤지고 있었는데 우리 모두는 힘을 내어서 7:4로 역전승을 했다. 한국에서 온 손님이라고 중국 학생들이 봐 준 것 같았다.

오후에는 심양시 9.18역사박물관을 관람하고 짝궁인 서해성 집에 가서 간단한 인사를 나누고 한국에서 준비한 순창의 명물인 장아찌와 학용품을 친구에게 전하고 한국식사와 같은 저녁을 맛있게 먹고 잠을 잤다. 다음날 아침에는 간단한 식사를 하고 단동으로 출발 학교에서 배운 압록강을 구경하기 위해 유람선을 탔는데 물 건너편이 북한땅이란 설명을 듣고 무섭기도 하고 그곳에 우리와 같은 동포가 살겠지 생각하니 어쩐지 슬픈 생각이 들었다.

만리장성 견학에서 자연석으로 쌓은 돌성을 신기하게 만져보고 바라보면서 위대한 사람의 작품에 놀랐고 오녀산 고구려 유적지를 둘러볼 때는 옛날 5자매가 이산을 지키기 위해 싸우다가 야간에 적으로부터 급습을 당해 죽었다는 5자매산 유적지를 견학하고 돌아왔다.

마지막날은 서탑시장에서 형, 동생, 부모님을 생각하면서 선물을 샀고 해성이네 집에서 준 선물도 함께 챙겼다.

해성이네 아버지는 병원장이었는데 사는 정도는 부자인 것 같았다. 나는 내년이면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를 진학하는데 세계 인구가 가장 많은 중국땅을 다녀오게 되어서 기쁘고 보람이 있었다. 앞으로 좀 더 중국에 대해서 공부하고 배워서 오늘의 중국 방문이 먼훗날 더욱 값진 여행이 되었으면 한다.

순창신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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