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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가득한 온정으로 새벽을 여는 사람

군청 청사 담당 김철기 씨

2011년 02월 10일(목) 13:46 [순창신문]

 

ⓒ 순창신문

제가 조금만 노력하면 직원들이 편안하게 출근하고 주민들도 안전하게 군청을 방문하게 되니 절로 힘이 납니다.”
군청의 새벽을 여는 사람은 바로 민원과에 근무하는 김철기(56)씨다.
날이 채 밝지 않은 이른 새벽에 그의 일과는 시작된다. 새벽 5시면 출근해 청사의 안전은 이상이 없는지 주위에 위험물질은 없는지 살펴보는 일부터 시작한다. 올해 유난히 많이 내린 눈으로 그의 발걸음은 더 빨라졌다. 눈이 가득 쌓인 청사 주변을 2시간여에 걸쳐 쓸고 닦는다. 행여 직원들이 눈길에 미끄러질새라 있는 힘껏 눈을 밀고 살얼음은 깨트린다. 혹여 민원인이 군청을 방문했을 때 다치는 일이 없도록 정성들여 치운다. 다음 할일은 신문이나 이면지 재활용품 수집, 실과에서 나온 신문이나 종이박스, 각종 폐지를 매일 수거한다.
수집이 끝나면 청사 내외 청소, 건물이 낡아서 쓸고 닦아도 빛이 나지 않는 계단과 복도를 부지런한 손놀림으로 청소한다. 그러고 나면 오전이 훌쩍 가버린다.
점심을 먹고 다시 청사 조경과 잔디 등 청사 관리를 도맡아 한다.
또 어려운 이웃이 없는지, 불편한 민원인은 없는지, 하루종일 그저 군청 청사만을 생각한다. 위험요인이나 불필요한 시설물 등은 보는 즉시 치우고 고치고, 그래서 그의 하루일과는 늘 바쁘다. 손이 열개라도 모자랄 판이다.
그는 부지런하고 성실할 뿐 아니라 착한 심성과 나눔의 정신을 가졌다.
이렇게 힘들게 일해서 모은 재활용품 판매 수익금과 자비를 더해 명절이면 어김없이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한다.
2008년도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설 명절과 추석절에 매년 2회 50만 원씩을 기탁해 오고 있다. 올 설 명절에도 50만 원을 기탁해 생활이 어려운 이웃 5세대에게 각 10만 원씩을 전달했다. 이로써 김 씨의 기탁액은 350만 원이 됐다.
김 씨는 군청 건설과에서 수로원으로 근무하다 2007년 7월부터 군청 청사를 관리하면서 어려운 일을 도맡아 하는 등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본인도 어렵게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김 씨는 “추운 겨울 힘들고 어렵게 생활하시는 분에게 용기를 잃지 마시고 조금이라도 따뜻한 미소를 지으시라고 작은 정성을 모았습니다.”라며 “힘들 때일수록 항상 건강하시면서 올겨울 적은 한 장의 연탄으로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겨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희망전도사임을 다시 한번 확인케 했다.

양재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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