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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이 이렇게 좋아지다니.. 꿈만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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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2월 16일(목) 11:35 [순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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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순창신문 | | "난방이 제대로 안돼 어떻게 겨울을 보낼지 막막했었는데... 집을 수리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구림면 금창리 작은 산골마을에 사는 신정님씨(22, 여)의 말이다.
지난 8일 구림면 금창리 신씨의 집에서는 전주지방검찰청남원지청 장영섭지청장, 남원.순창.장수 범죄피해자지원센터 고재훈 이사장, 마을주민 등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집수리 준공식이 열렸다.
이번 ‘사랑의 집수리’는 지적장애인 신씨가 지난 6월 피해를 입어, 이를 알게 된 고모가 범죄피해자지원센터를 찾아 지원을 요청하면서 이루어졌다.
사리분별이 어려운 신씨의 피해사실을 알게 된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순창지부(회장 김병윤)는 신씨 가정에 매달 20만원씩 1년간 생활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을 위해 신씨 집을 방문한 결과 난방은 안되고, 한방은 창고로 쓰고 있었으며, 겨우 입식 형태만 갖춘 좁은 부엌방에서 신씨가 생활하는 등 주거환경이 너무나 열악해 도저히 사람이 사는 집이라고 생각되지 않는 상황이었으며, 아버지는 언어소통이 안되고, 어머니 또한 심한 지적장애를 갖고 있었다.
이들은 신정님에게 월 20만원의 지원이 아닌 집수리가 필요함을 공감하고 수차례 대책회의를 가져 법무지원 일부와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위원 전체 모금운동으로 2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주택 보수 공사를 실시하게 됐으며, 남원지청과 피해자지원센터 여성분과위원회에서는 생필품도 전달해 훈훈함을 전해줬다.
깨끗하께 변한 집을 보며 마냥 즐거운 신씨는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벽돌도 나르고 심부름도 하며 도왔어요 우리집이 이렇게 좋아지다니 꿈만 같아 오늘 잠을 잘 수 없을 것 같아요.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더욱 열심히 살겠습니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사랑의 집수리’ 추진위원을 맡은 김병윤 회장은 “정님이네 가족이 행복한 겨울을 보낼 생각을 하니 흐뭇하다”며 “지금은 집에서 지내고 있는 정님이가 일할 수 있도록 순창기업체에 연결시켜 봄에 취직하게 해준다는 확답을 얻어 더욱 기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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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실 기자 “” - Copyrights ⓒ순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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