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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우는 것보다 나은 통일

순창초등학교 6학년 서묘경

2010년 12월 30일(목) 11:31 [순창신문]

 

ⓒ 순창신문

‘통일이 필요할까. 난 사실 통일은 조금 있다가 하면 좋겠다.’라는 생각도 해보았다.
지금도 아무 문제도 없고 즐거우니까 말이다.
제가 하는 이런 생각을 다른 사람도 한 번쯤은 해 봤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사실 지금 우린 기술도 발달해 있는데 지금 힘들게 사는 북한이랑 통일을 해서 뭐가 괜찮아질까?’하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런 생각이 바뀌기 시작했다.
북한은 힘으로, 무기로 더 발달한다면 잘 될 것이고, 우리는 기술이 발달하였으니까 더 신비로운 걸 만들어 발달하여 통일이 된다면 우리에게 어떤 문제가 생기나요?
힘으로 머리로 잘 나가고 있는데 다른 나라는 문제가 있겠지만 우린 더 유명해 질 것이고, 다른 나라는 우리나라를 더 잘 알고 좋아해 주지 않을까요?
이런 생각을 하게 된 것은 탈북자 아저씨의 말씀을 듣고 있다가 떠올린 생각이었다.
하지만 북한과 우리나라는 다른 점과 문제점도 많이 있다.
북한과 우리나라는 연평도 사건으로 더 사이가 나빠졌다.
만약 서로를 생각하여 서로 챙기면서 친해진다면 좋을 텐데. 북한은 공산주의요 우리나라는 민주주의라는 것이 문제가 될 수 있다.
공산주의는 한 왕의 자손들이 계속 대를 이어서 왕이 되고 왕이 제일 높은 사람이란 것과 민주주의는 대통령을 4년마다 뽑으면서 국민이 높은 사람이고 대통령은 그냥 나라의 대표라는 것이다.
그러나 대통령을 국민이 직접 뽑는 민주주의로 한다면 북한의 높은 사람들은 싫어 할 것이다.
그리고 통일이 되면 대통령이 두 명이기 때문에 한명으로 다시 뽑아야 하는데 그것도 문제이다.
말투가 다르다는 것도 문제가 될 수 있다. ‘안녕하십네다’이렇게 북한 말투는 음이 있고‘니다’가 아닌‘네다’이니 이것도 문제이다.
다른 문제도 많을 것이다. 그렇지만 통일이 안 되어서 서로에게 관심을 가지지 않고 싸우고, 또 싸우기만 하는 나라보단 우리나라가 통일 되어서 행복하게 우리의 전성기를 느껴보는 것이 더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순창신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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