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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원료로 빚은 명품 ‘순창 복분자 주’

2010년 12월 09일(목) 12:31 [순창신문]

 

청정지역 쌍치면 국사봉 고랭지에서 생산되는 양질의 복분자를 100%원료로 알맞게 숙성하여 빚어낸 와인 개념의 과실주인 ‘순창복분자주’가 맛과 향, 품질면에서 그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고추장에 이어 순창군의 대표적인 특산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오줌싸개 자갈밭의 삼투압 작용으로 키운 순창복분자는 과육이 단단하고 채광성을 최대한 살린 재배기술과 섬진강 상류 해발 250m에서 생산되는 무공해 열매로서 주야간 일교차가 15℃나 되는 내륙성 기후 영향으로 타 지역 제품보다 훨씬 당도가 높다.
이러한 순창복분자의 우수성이 고스란히 녹아든 순창복분자주는 순창지역의 빼놓을 수 없는 특산품으로 자리잡아가고 있으며 농가소득향상에도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지난해10월 28일 국세청으로부터 무려 3개 품목에서 주류품질인증을 받은 순창복분자주는 이제 지역 전통주 이미지를 뛰어넘어 국가가 품질을 보증하는 명품주 반열에 당당히 오르게 됐다.(편집자주)

순창복분자의 특징
오줌싸개 자갈밭의 삼투압 작용으로 키운 쌍치복분자는 채광성을 최대한 살린 재배기술과 섬진강 상류 해발 250m에서 생산되는 무공해 열매이며 주야간 일교차가 13℃나 되는 내륙성 기후 영향으로 타 지역 제품보다 훨씬 당도가 높고 과육이 단단한 것이 특징이다.

순창복분자의 유래
옛날에 어떤 노인이 땔감을 장만하기 위해 산중으로 들어갔다가 탐스럽고 먹음직스러운 열매를 발견해 한껏 따먹고 집에 와 지내보니 노경(老境)에 잦던 요의(尿意)가 가셔지고 젊었을때의 정력이 되살아나며, 또한 소변에 힘이 있어 변기(便器)인 오줌항아리가 뒤집어져 산딸기의 이름을 산딸기가 오줌항아리를 뒤집었다(?)하여 뒤집어 진다 는 뜻의 복(覆)과 항아리의 뜻인 분(盆)을 합해 복분자(覆盆子)라고 불리어지게 됐다.

순창복분자의 효능
동의보감(東醫寶鑑)에 의하면 ‘복분자는 기운을 돕고 몸을 가볍게 하며 머리털을 희지 않게 하고 간을 보호할 뿐 아니라 눈을 맑게 하고, 항암효과를 높인다’고 명시되어 있다.
순창복분자 재배현황
순창복분자는 지난 1989년 3ha를 시작으로10개 작목반에 605여ha까지 재배면적이 확대되고 626농가 참여 연간 1천여톤을 생산 70억원 이상의 고소득을 올리고 있는 효자작목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 순창신문



순창복분자 酒
순창복분자 술은 쌍치면 등 국사봉 고랭지에서 생산된 양질의 복분자 과실 100%원료로 알맞게 숙성하여 빚어낸 와인 개념의 과실주로 고추장에 이어 순창군의 새로운 특산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순창군은 복분자의 안정적 생산과 농외 소득증대를 위해 지난 2002년 10월 국비 5억원 등 총 6억2천여만원을 들여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복분자를 주 원료로 하는 복분자 술을 생산하기 위해 지난 2002년 10월 순창국사봉 복분자 가공공장을 준공했다.
순창복분자영농조합법인이 운영하는 이 가공공장은 280여평 규모에 최신 자동설비를 갖추고 쌍치면 일대에서 생산되는 복분자를 전량 활용함으로써 복분자의 안정적 생산과 고용창출 효과 등 새로운 소득원 발굴로 주민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오고 있다.
특히, 순창복분자술이 품격있는 디자인과 저렴한 가격 등으로 소비자들에게 어필하면서 하루평균 10여 박스씩 판매되다가도 명절이 되면 하루평균 100여 박스씩 판매되는 등 명실상부한 순창의 지역특산품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순창복분자주 원료부터 다르다.
순창복분자주는 복분자 주산지인 쌍치지역의 낮과 밤의 일교차가 15℃이상 나는 지역적 특성으로 인해 열매가 단단하고 당도가 높을 뿐 아니라 최상의 복분자 열매만을 엄선해 사용하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품질이 최고이며, 게다가 숙성기간이 보통 1년이 넘다보니 깊은 맛이 나고 향이나 색소와 같은 첨가물을 일체 쓰지 않기 때문에 은은한 색을 발산해 한번 먹어본 사람은 그 맛에 반해 꼭 다시 찾는다.
순창복분자주를 매년 6월 20일경 순창복분자주의 가장 주 원료인 최고 품질의 복분자를 쌍치면 복분자 재배농가에서 직접 구입해 분쇄기에 넣고 간 다음 발효탱크에 넣어 60일정도 발효를 시킨다.
그런다음 압축기로 발효된 복분자를 짜서 탱크에 원액을 받아낸 후 저온에서 1년정도 숙성시키면 깊은 맛이 우러나는 전통 순창 복분자주가 만들어진다.
무엇보다도 순창복분자주의 맛의 비결은 온도조절에 있다. 높은 열에서 발효시키면 자칫 맛이 시어질 우려가 있어 27℃의 저온에서 발효시켜 맛과 향이 뛰어나다는 것이다

오늘날 순창복분자 술 공장이 있기까지.....
순창복분자 술 공장은 지난 2001년 2월 순창복분자영농조합법인을 설립하고 6월 본격 가동되기 시작했다.
이후 2002년 6월 과실주(복분자주)제조면허 취득과 10월 순창과실주 제조공장을 준공하고 2003년 3월 전라북도 최고명품 공동상표 사용허가를 취득한데 이어, 6월 농협중앙회 하나로마트 입점계약을 체결했으며, 2004년 2월 우체국 쇼핑계약을 체결하면서 본격적인 전국 판매에 나서게 됐다
그 후 2005년 3월 국군납품계약(3군, 복분자 300㎖ 15%)과 2006년 2월 패밀리마트 입점계약을 각각 체결하고 그 해 10월 과실주(오디주, 머루주)제조면허를 취득했다
이어 2007년 4월에는 바이전북상품 인증기업으로 선정됐으며 10월에는 ISO 9001:2000품질경영시스템 인증과 IFFE 지정 우수 발효식품평가 농림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게 됐다
이와함께 2008년 3월에는 또다시 국군 납품계약(3군, 복분자 700㎖ 18%)을 체결하고, 6월에는 INNO-BIZ 기업인증(인증번호 8101-1622)을, 6월에는 벤처기업인증(인증번호 20080104792)을 각각 획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그리고 2009년 올해는 지난 10월28일 국세청으로부터 3개 품목(순창복분자 주 37.6, 청정 순창 프리미엄 복분자 와인, 청정순창 오디와인)이 주류품질인증을 받는 쾌거를 거두면서 순창복분자 술 공장은 명실상부한 국가공인 전통 술 제조공장으로 거듭나게 됐다.

국가 주류품질인증이 미치는 기대효과
국세청이 지난해 처음 실시한 주류품질인증제 시행에서 순창복분자영농조합법인이 신청한 3개품목이 서면심사, 현장심사, 제품심사 등 3단계에 걸친 까다로운 심사절차를 거쳐 모두 최종 주류품질인증을 받게 됐다.
이로써 주류품질인증을 받은 순창복분자 주 37.6, 청정 순창 프리미엄 복분자 와인, 청정순창 오디와인 등 3개 품목은 앞으로 제품 표면에 소비자가 믿고 살 수 있도록 인증마크를 표시할 수 있고 제조장에 대한 점검대상 유예와 인증주류 품평회ㆍ박람회 개최, 국가ㆍ지자체ㆍ정부투자기관에 품질인증주류 구매, 공식 행사시 만찬주로 사용을 권장하는 등 품질인증주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각종 종합지원을 받게 됐다.
또한, 생산자는 차별화된 마케팅을 할 수 있고, 소비자는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게 됐다.
주류품질인증제는 국세청이 올해 처음 시행한 제도로 국내에서 생산하는 주류 중 품질이 우수한 제품에 대해 국세청이 품질을 보증해 생산자는 차별화된 마케팅을 할 수 있고, 소비자는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게 해 전통술 품질 경쟁력 확보와 세계적 브랜드를 육성하기 위한 제도다.
첫해인지난해는 전국에서 150개 품목이 신청해 이 중 과실주 43개 품목, 약주 41개 품목 등 총 84개 품목이 주류품질인증을 받았다.
이번 주류품질인증을 계기로 순창복분자주 판매가 보다 활성화 되어 순창지역 복분자 생산 농가들의 소득증대는 물론 순창 전통주의 품질을 한단계 끌어올려 판로확보와 순창지역 이미지 제고에도 크게 기여했다.


순창복분자 영농조합법인 정남섭 대표의 미래 전통주 시장에 대한 각오
“순창복분자주는 제 자존심을 걸고 자부할 수 있는 청정 순창지역 대표적인 전통주입니다. 순창복분자주가 대한민국 대표 전통주로 자리매김하는 그날까지 최고의 술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입니다.”
쌍치면 시산리에서 태어난 순창복분자영농조합법인 정남섭 대표는 지난 2001년 법인을 구성해 초창기 7명의 회원을 시작으로 복분자를 가공처리해 술을 만들기 시작했으며 현재는 쌍치복분자작목반 600여 농가가 모두 법인회원이 돼 활발하게 공장을 운영해 오고 있다.
정 대표는 “전통주시장이 점차 침체돼가는 것 같아 안타깝다.”며 “새로운 아이디어와 와인식 전통주를 개발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정 대표는 이어 “세계인의 입맞에 맞는 복분자주를 만들어 가까운 일본시장, 중국시장을 겨냥해 세계시장으로 판로를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최고 품질의 순창 복분자주를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나가겠다”는 다짐을 내비쳤다.
순창복분자 영농조합법인은 전통과실주의 맥을 잇는 제조회사로서 우리 술을 마시는 모든 분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마음으로 술을 빚는다.
순창복분자영농조합법인은 깨끗하고 신선한 복분자를 쌍치면 현지 농가들로부터 수확즉시 납품받아 신선한 상태에서 복분자주 제조에 정성을 다하고 있다.
또한, 시장의 변화와 고객의 요구에 한 발 앞서 지속적인 품질 향상과 관리의 과학화, 서비스의 가치를 극대화 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으며 세계의 유명 와인에 뒤지지 않는 브랜드로 성장해 대한민국 전통주를 세계에 알리는 기업으로 당당히 세계시장에 우뚝 서도록 끊임없이 연구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양재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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