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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값하락 행정 농협 농민 무시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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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야적시위 확대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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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1월 18일(목) 13:38 [순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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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순창신문 | | 쌀값하락조짐이 보이면서 관내 농민단체(경영인 농촌지도자 생활개선회 농민회 4-ㅐ연맹)들이 행정 농협 측 에서 아무런 대책도 내놓지 못하고 있어 농민단체들이 집단 행동에 나설것으로 보인다 (본보 506호 1면게재)
쌀값 하락세에 쌀 한 가마니(80㎏) 소매가격은 13만원대로 20년째 제자린데 반해 농자재값은 최고 네 배 가까이 껑충 뛰면서 지역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이같은 끝모를 쌀값 하락세에 관내 농민들은 올 겨울도 차가운 광장에서 ‘쌀값 보장’을 촉구하는 벼 야적시위로 그 어느해보다 추운 겨울을 맞고 있다. 농민단체은 지난 9일 김제 시청 앞 벼 야적시위를 시작으로 익산과 정읍, 고창 등 각지역으로 야적시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농민단체은 또한 오는 24일 오후 2시에는 전북지역 농민단체협의회와 공동으로 전북도청 앞 광장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고, 내달 8일에는 상경투쟁에 나설 예정이다. “시중 쌀값은 1991년 이후 20년째 같은 가격인데 농자재값은 적게는 2배에서 많게는 4배까지 뛰었어요. 거기에 인건비 부담까지 합하면 정부의 변동직불금 등 보상을 받아도 매년 적자의 수렁에서 헤어날 수 없어 분통이 터집니다.”
농민단체는 쌀값 하락으로 농민들은 매년 빚더미만 늘고 있는데 추곡수매가는 3년째 제자리라며 지역 농민경제는 파산의 위기에 몰려 있다고 한탄했다.
농자재값 인상과 인건비 부담 급증, 쌀 생산 단가 상승 등을 감안하면 농가들이 손에 쥐는 쌀값으로 한 가마니(80㎏)에 21만원은 보장돼야 수지타산을 맞출 수 있다는 게 농민들의 공통된 주장이다. 특히 지난해 대풍작으로 쌀재고가 크게 늘어 쌀값 하락세가 지속된데다 올해는 쌀 재배면적 감소와 여름철 잦은 비와 태풍 등으로 작황도 좋지 않아 대부분 농민들이 한 해 농사에 피땀을 흘리고도 적자를 피할 수 없게 됐다.
실제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도내 쌀 예상생산량은 70만4717톤으로 지난해 79만7850톤보다 11.8%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여기에 지역농가들이 실제 수확한 쌀은 더욱 줄어든 형편이다. 모가 꽃을 피우는 시기에 잦은 비로 생육이 부진해 쌀 수확량이 30% 가까이 줄었다.
적성면 고원리의 쌀 재배농가 김씨는“예년같으면 논 한마지기) 당 보통 네 가마니(80㎏)는 생산했는데 올해는 세 가마니로 수확이 크게 줄었다”며“생산비는 갈수록 많이 드는데 쌀값은 몇 년째 제자리고, 올해는 작황마저 좋지 않아 손해가 크다”고 한숨섞인 푸념을 늘어놨다. 대규모로 쌀을 재배하는 대농의 경우 살값 하락과 작황부진에 따름 적자가 더욱 클 수 밖에 없어 살재배를 포기하는 농가가 속출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높다.농민단체 관계자는“논 100필지에 쌀을 재배할 경우 예년엔 1억2000만원의 소출이 나왔는데 올해는 1억원도 안된다”며“대농의 경우 쌀값 하락으로 큰 빚을 질 수 밖에 없고, 쌀 농사를 포기를 생각하는 농가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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