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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비축미곡 수매현장-인건비나 나오려나 농민 한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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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1월 11일(목) 09:42 [순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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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순창신문 | | “지난해는 5만 원 넘게 받았는데 올해는 1등급을 받아 4만5,000원밖에 받지 못했네요. 걱정입니다.”2010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건조벼)이 시작된 일 순창 대정수매현장에서 만난 김 모(순창읍 옥천동)씨의 쌀값 하락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며 한숨을 내쉬었다.올해 건조벼 수매가격의 경우 1등급이 4만5,000원(40㎏ 기준)으로 지난해 4만9,020원에 비해 4,020원이 떨어진 것이어서 김 씨의 마음은 더욱 무겁다.또 2등급 판정을 받은 최 모(순창읍 순화리)씨는 “올해 이상기후와 잦은 비로 일조량이 적어 속 알이 차지 않는 쭉정이 벼가 많아 수확량이 줄었다.”며 “농기계를 빌리고 비료값, 농약값을 빼고 나면 인건비도 나오지 않을 것 같다.”고 울상을 지었다.공공비축미 수매는 12만6,493포로 산물벼 1만13,150포와 건조벼 11만3,343포이며, 매입대금은 매입 당일 특등품 4만6,480원(40㎏ 기준), 1등품 4만5,000원, 2등품 4만3,000원, 3등품은 3만8,270원을 우선 지급하고 내년 1월 최종 매입가격에 따라 사후 정산한다. 이는 특등품이 지난해 5만0,630원 책정된 것에 비하면 4,150원이 낮으며, 1등급은 4,020원(지난해 4만9,020원), 2등급 3,840원(4만6,840원)이 낮은 가격이다.이러다 보니 대부분의 농협 RPC들도 잠정가격으로 나락을 받고 있다.잠정가격은 나락을 받으면서 우선 지급금을 주고 12월중 시장추세를 봐가며 연말에 가격을 확정해 차액을 지급하는 것으로 운영자 입장에서는 바람직한 제도이지만 농민들 입장에서는 시장 자체가 불안해 답답할 노릇이다. 농민들이 답답한 것은 이뿐만이 아니다.예년만 해도 가마당(80kg) 15~16만원하던 쌀 가격이 올해는 계속된 늦장마로 평균 20%의 수확량이 줄었음에도 시중 쌀값은 가마당(80kg) 12~13만 원대에 형성되고 있고 2009년산(묵은쌀) 쌀은 9만 원대에 팔리고 있기 때문이다. 농산물품질관리원 순창지원에서 나온 검사원은 “수매를 한 50개중 특등 1개를 제외한 나머지 2~3등급으로 판정됐다.”며 “이는 지난해 2등급이 나오지 않은 것에 비하면 올해는 품질과 수확량이 떨어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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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실 기자 “” - Copyrights ⓒ순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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