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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주소, 누구나 주소만 알면 길을 쉽게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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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지번 대신 도로명으로 주소체계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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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1월 04일(목) 10:55 [순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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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순창신문 | | 도로명 주소사업은 누구나 쉽게 목적지를 찾을 수 있는 선진국형 주소사업이다. 도로에는 도로명을 그리고 건물에는 건물번호를 부여하여 새로운 주소 체계로 개편하는 사업이다. 2년 뒤인 2012년부터 현행 지번 대신 도로 이름과 건물 번호를 사용하는 새로운 주소 체계가 본격 시행된다. 새 주소에는 누구나 주소만 알면 길을 쉽게 찾을 수 있는 숨은 뜻이 담겨 있다.도로명과 번호만 알면 도로에 설치된 표지판을 보고 누구나 쉽게 길 찾기가 가능해진다.시행예정인 새 주소는 도로를 기준으로 건물이나 집이 도로의 어느 지점에 위치해 있는지를 표시하는 방식으로 돼 있다.
도로명 주소사업은 지난 100년간 사용해 온 현 지번형 주소와 달리 도로명과 건물번호를 결합한 새롭게 편리한 주소 표기방식이다. 바뀌는 주소체계는 모든 도로 구간을 대로, 길로 구분한다. 각 도로마다 지역의 특성과 주민의 의견을 반영한 도로이름을 부여, 그 도로상의 건물에 고유의 건물번호를 부여한 후 이를 주소로 사용하게 된다.도로는 폭에 따라 ‘대로(大路)’(40m, 왕복8차로 이상), ‘로(路)’(12∼40m, 왕복8차로 미만), ‘길’(기타 도로) 등으로 구분되고 큰길에서 분기된 작은 길은 큰길의 이름을 딴 하위 번호를 쓰면서 체계를 이룬다. 도로 번호는 서→동, 남→북으로 진행되며 20m간격으로 도로의 왼쪽은 홀수, 오른쪽은 짝수가 부여된다. 도로명 주소 번호에 10을 곱하면 건물이 도로 시작점에서 떨어진 거리(m)를 짐작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옥천로32’이라는 새 주소를 갖게 된 순창신문사는 경천로가 시작한 지점(구림식당 앞)복실리 삼거리지점의 도로 우측(짝수)에 있다는 말이다. 도로 곳곳에 시작점과 분기점 등을 알리는 표지판이 있고 도로 중간에도 위치를 알 수 있는 표식이 설치돼 기준이 되는 도로가 어디에 있는지 알면 표지판만 따라가 쉽게 길을 찾을 수 있다.
행정안전부의 방침에 따라 군은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안내문 발송 등 새 주소를 안내하는 예비고지를 실시한 후 이장 등 홍보교육을 통해 내년 7월까지는 최종 고시할 예정이다. 고시 전에도 도로명 주소를 택배나 우편 등에 생활주소로 사용 가능하다. 올해는 도로명 주소를 부여할 건물 등의 점유자에게 주소를 안내하고 내년 상반기까지는 건물 소유자에게도 모두 고지할 예정이다. 도로명 주소가 틀렸거나 건의 사항이 있으면 군청 민원과(650-1411)나 읍ㆍ면 사무소 등에 통지하면 된다.도로명 주소는 2012년 1월부터 새 주소만 사용하도록 하고 있으나 행안부는 2012년 총선과 대선 때 혼란이 생기는 등 국민의 혼동을 방지하고자 법 개정을 통해 2012년 이후에도 당분간 기존주소와 함께 사용토록 할 방침이다.주민등록증과 운전면허증 등 증명서는 내년 하반기부터 신규ㆍ갱신분부터 순차적으로 도로명 주소로 변경된다.부동산 관련 문서에 표시되는 기존의 토지 지번은 새 주소가 시행되더라도 계속 사용된다. 이 때문에 부동산 관련 계약서 등을 작성할 때는 부동산 표시란에는 종전과 같이 지번을 쓰고 당사자 주소는 도로명 주소를 써야 한다.
새 주소 사업은 시행 초기에 다소간 주민의 혼란과 불편이 예상된다. 그러나 최적의 위치정보 수단으로 자리 잡게 되면 길 찾기, 우편배달, 택배, 방범, 안전, 재해재난 등 모든 일상생활의 편익증진은 물론 각종 물류비용 절감과 행정낭비 감소를 통한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군은 총 416개에 도로명이 부여됐다. 대로는 없으며, 로는 옥천로, 장수로, 장류로, 순창로 등 79개이다. 길은 순창1길 등 337개로 예전 주소와 지역적 특성을 살려 이름을 지었으며 새 주소인 건물번호판을 군 전체 건물 14,315리에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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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실 기자 “” - Copyrights ⓒ순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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