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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마지막 주말 단풍놀이객 북적

2010년 11월 04일(목) 10:48 [순창신문]

 

ⓒ 순창신문

10월 마지막 주말에는 다소 추웠던 가을 날씨가 평년 기온을 회복하면서 곳곳에 화창한 날씨를 즐기려는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특히 가을 단풍을 보기 위한 등산객들의 방문으로 유명한 강천산과회문산 등이 북적거렸다.
강천산군립공원 2만5천 명, 회문산 500여 명의 탐방객들이 찾아 교통체증이 있는 가운데 가을 단풍을 즐겼다.가을이 깊어가면서 강천산 단풍도 점차 빨갛게 물들기 시작해 모처럼 포근한 주말을 맞아 단풍 나들이에 나선 행락객들은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산자락 군데군데 마치 수를 놓은 듯 화려한 빛깔의 단풍이 고운 자태를 뽐내며 불이라도 난 것처럼 붉게 물든 단풍이 쉬이 갈까 아쉬운 사람들은 단풍을 배경으로 사진 담기에 여념이 없었다.
형형색색 단풍을 찾아 나들이에 나선 가족들은 아이들이 내는 노랫소리에 흥이 절로 났다.
광주광역시 남구 송하동에 A씨는 “오랜만에 아이들하고 나왔는데 단풍을 보니깐 애들도 기분이 좋아서 춤도 추고 노래도 부르고요. 저희도 그걸 보니깐 너무 좋아요. 내년에도 또 와야겠다.”고 말했다.
수면에 비친 단풍은 한 폭의 수채화를 그려 놓은 듯합니다.
젊은 연인들은 붉디붉은 단풍만큼 서로에 대한 애정이 깊어지길 기도해 봅니다.
또 광주광역시 북구 일곡동 B씨는 “이번 주에 시험이 끝나서 여자친구랑 단풍여행 계획하다가 강천산에 오게 됐거든요. 근데 단풍도 예쁘고 잘 온 것 같다.”며 허뭇해 했다.
특히 올 가을은 일교차가 큰 날씨가 계속돼 단풍이 어느 때보다 더 고울 것으로 기대됩니다.
설동승 군립공원관리담당은 “강천산의 단풍은 현재 산의 6부 능선까지 내려와 있는 상태로 약 50% 정도 들었다면 단풍의 절정은 11월 첫째 주말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재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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