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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마을 최고야! 구림면 운북리

2010년 10월 11일(월) 15:28 [순창신문]

 

ⓒ 순창신문

구림면 운북리는 원래 무림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에 운앙(雲泱)을 율북(栗北) 마을을 병합하여 운앙의 ‘운’자와 율북의 ‘북’자를 합하여 운북리(雲北里)라고 하였으며, 1935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구암면과 무림면을 병합하여 구림면에 속하게 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그러나 현재는 율북리가 없기 때문에 정확하게 마을을 알 수 없으나 율치(栗峙) 밑의 현 단풍정 두 마을만 행정리로 이어져 오고 있다.
운앙마을은 옛 무림면의 상징이요 기두라 할 수 있는 여분산(如粉山, 774.3m)에서 남쪽으로 약 1km쯤 쏟아지듯 내려와 개장되는 운항마을이다. 이 마을은 은행이라고 불렸기에 혹시 다른 어의가 아닌가 생각되나 운항이 은행으로 변음된 것으로 생각된다. 그것은 이곳의 자형상이 구름 속에 용이 떠오르려 하는 운중발룡(雲中發龍) 형상으로 마을이 용의 목 부위에 형성되었기에 선인들이 운항이라 하지 않았나 생각된다.
따라서 구름 속에 쌓여 있는 용이므로 주변이 조금도 틈이 없이 산으로 둘러싸여져 있으며 순창군에서 마을로는 가장 높은 위치인 해발 400m에 형성되었다고 생각되며, 마을에 들어서기 전에는 마을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없는 위치이다.
그러나 예부터 사람이 살았고 비교적 윤택하게 살았던 마을로 알려져 있다.
단풍마을도 담양군 용면의 경계지점인 용추봉(577.9m)이 솟아있고, 구림면에서 쌍치면을 넘나드는 밤재에 동남쪽으로 뻗어 내린 산맥이 질재골에서 발원한 물과 합수한 곳으로 단풍정이란 말은 이곳의 지형상이 낙엽이 지는 단풍 계절에 기러기가 울며 북쪽으로 날아가는 흥곡단풍혈이란 마을이다.
이 두 마을이 합하여 운북리이다.
오늘은 운항리에 대하여 조사내용을 기록하고자 한다.
운항마을은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지만 계곡물이 좋아 논농사와 하우스에 상추 등 쌈 채소를 재배하고 있다. 주로 소득원은 논과 밭에서 나는 것이지만 산가이고 보니 임산물인 밤, 감에서 더 많은 소득을 올린다.
운항마을은 가구 22호 51명의 주민이 생활하고 있다. 마을 주민들이 한 가족처럼 오순도순 도와가며 살아가는 마을이다.
이와같이 산간에서 고소득을 올릴 수 있는 하우스 재배등을 선도하는 이장 박용태(48세)와 지도자 공원태, 부녀회장 안영분 등의 마을 구심체가 동심일체로 마을을 위해 움직이니 마을 소득도 높고 소득이 높으니 서로 화목하게 살기 좋은 고장, 인심 좋고 공기 좋은 고장으로 이름이 난 마을이다.
항상 마을을 위해 분주히 뛰어다니는 이장 박용태씨도 800여평의 시설하우스에 쌈 채소를 재배하며 약용으로 귀하게 여겨지는 둥근 마까지 재배하니 쉴 틈 없이 분주하지만 마을에 크고 작은 일에 제일 먼저 달려가 해결사가 되는 참 일꾼이다.
이 마을에도 공동으로 활용하는 회관과 경노당 등도 지도자들의 뒷바라지에 항상 화기애애한 가운데 운영된다.
마을이 화목하니 객지에 나가 생활하는 출향인들도 모두가 잘되어 마을을 찾을 때면 항상 훈훈한 인정을 베풀고 가니 마을 주민들은 출향인들에게 늘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
이곳은 산간지이고 조용한 곳이기에 계곡마다 아름다운 설화를 가지고 있어 그중 한 가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질재골과 강행수’에 대한 설화는 순창군 향지를 참고해서 적어본다.
구림면 운북리와 쌍치면과의 경계에 서 있는 세자봉 그리고 운북리에 솟아있는 여분산 사이에 협곡을 이루고 있는 골짜기를 질재곡(膣在谷)이라고 한다.
이곳으로 가는 입구는 여분산에서 뻗어온 산맥과 세자봉에서 뻗어온 산맥이 합쳐져 어느 쪽 산맥인지 분별할 수 없을 정도로 합쳐진 사이로 도랑물이 흐르는 곳이며 500m 쯤 들어가면 차차 양쪽 능선이 벌어져 분지처럼 되어 상당면적의 평지를 이루고, 그 위에는 세자봉과 여분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활처럼 휘어졌다.
따라서 완전히 막혀버린 골짜기이다.
이 골짜기의 한복판에 복지개를 엎어 놓은 것처럼 생긴 구릉에 자세히 살펴보아야 알 정도의 용출되는 샘이 있으니 상당량의 물이 흘러 구림천의 발원지가 된다. 이 주변에는 감나무 등 과일나무가 있는 것으로 미루어 사람이 살았던 흔적이 있는 곳이다. 그러므로 이심교의교주 강행수가 많은 교인들과 같이 농사를 지어가면서 생활하던 질재골이다. 교주인 강행수는 구림면 봉곡리(새실)에서 출생하여 장성하면서 수행 터득하였다고 하는 자칭 도인이라 하였으며 일심교를 만들어 그 교인이 수백명이었다.
그러나 외인들이 종교적 집단을 용납하지 않은지라 교주는 죽고 해산되었으나 건국 후 다시 모여져 갱정유도회(更正儒道會)라는 조직으로 지리산 청학동에서 집단생활을 하고 있다. 따라서 갱정유도회에서는 이곳이 발상지라 하여 일 년에 한 번씩은 꼭 질재골을 찾아 제사하고 성지라고 부른다.
이곳을 질재라 하였으니 질이 있는 곳이다. 질이란 여인의 음부를 말하는 것으로 우주의 원리는 음과 양이다. 따라서 여근곡이란 음의 상징이요 음은 독생할 수 있는 원리에 따라 여근곡은 만물시생지이다.
그래서 이곳을 성지라 일컬으게 되었고 언젠가는 또 번창 할 때가 올 것이라 믿어진다. 그것은 음이 독생할 수 있는 증거로 예수께서도 독생자요 우리나라에 도선국사도 독생자이다. 그러므로 질재라고 하는 음터는 윤회하는 우주의 법칙에 따라 터의 번창기가 또 돌아올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이와 같은 역사가 숨쉬는 좋은 곳과, 젊은 이장 박용태씨의 부지런 함이 있기에 운항리의 발전은 거듭될 것이며 행복한 날들이 계속될 거라 믿는다.
/순창문화원장 김기곤

순창신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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