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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의광시(恩義廣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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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와 의를 널리 베풀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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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06월 22일(화) 11:58 [순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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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恩=은혜 은/義=옳을 의/廣=넓을 광/施=베풀 시
(해석) 은혜와 의로움을 널리 베풀어라!
출처<景行錄>
<원문> 恩義를 廣施하라, 人生何處에 不相逢가,
은의 광시 인생하처 불상봉
讐怨을莫結하라, 路逢狹處에 難回避니라.
수원 막결 로봉협처 난회피
뜻 = 은의(恩義)를 널리 베풀어라. 사람이 어느 곳에서 서로 만나지 않겠는가? 원수 또는 원한을 맺지 마라. 길이 좁은 곳에서 만나면 피하기 어려우니라.
<字義> 이 문장 역시 대칭구조로 이루어져 있다는 걸 파악하면 해석하기가 한결 쉽다. 廣(광)은 부사로 쓰였다. 넓을 광. 生은 ¨~에 살다¨ 何가 붙는 말은 모두 의문문으로 해석한다. 무엇 하. 어찌 하. 讐는 원수 수. 狹은 좁을 협. 難+술어~ : ~하기 어렵다. 避는 피할 피.
작은 원한(怨恨)은 곧 큰 원수(寃讐)를 부른다. 아무리 작은 원한이라도 사(赦)하지 않으면 반듯이 커지기 마련이다. 사소(些少)한 원망(怨望)이나 원한을 사지마라. 더 크게 되어서 외나무다리에서 만날 수 있다.
대화(對話)하면 풀일 것을? 자주 만나지 않고 대화 하지 않고 무심코 지나면 세월(歲月)은 흐르지만 그 원한은 커지는 법이다. 그러나 자주 만나 대화 하다보면 사소한 원망과 원한이 있다하더라도 다 풀어지는 법이다.
음식(飮食) 잘못 먹고 체(滯)하듯 그냥 시간만 보내지 말아야 하는 것이 사소한 원망이다. 체한 것을 오래두면 구체가 되어 자칫 잘못하면 체한 사람은 죽게 될 것이다. 원한이나 원망도 그런 것이다. 일찍 그 체한 것은 잘 다스리는 것이 좋은 것처럼 원한은 조속히 푸는 것이 사람과 사람 사이에 더불어 사는 사회 속의 법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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