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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후를 바라보는 계획을 세우자

2010년 09월 18일(토) 11:20 [순창신문]

 

ⓒ 순창신문

친애하는 15만 내외 군민 여러분!이제 여름의 끝자락을 지나 가을의 문턱인 초가을을 맞이하여 코스모스가 시골길 따라 한들한들 피어나는 계절입니다. 순창신문이 군민의 정신적, 물질적 생활수준을 향상시키고 지역에 현안을 공론하여 지역발전에 초석이 되도록 역동성을 보이겠다며 1991년 9월에 창간되어 19년의 세월을 지나는 동안 시련과 인고의 가시발길을 군민과 함께 해쳐 왔습니다.
열악한 군세와 지역신문의 상대적 자원부족은 지역언론 생존에 절대적 취약요인입니다. 그러나 현명하신 군민과 향우 가족 여러분께서 순창신문에 보내주신 격려와 사랑에 손길은 저희들에게 태산보다 더 큰 은혜가 되어 도약의 토양이 되었음을 실감케 하였습니다.
지역신문은 중앙, 지방 일간신문과 다른 특성을 가지고 지역민과 더불어 생활현장에서 교감하고 소통한 가운데 지역민과 함께 고장의 발전에 지렛대 역할을 자임하고 여론의 변방이 아니라 중심에서 동선을 이어주는 사명이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 됩니다.
친애하는 군민 여러분! 향우가족 여러분!
우리 순창은 천혜의 청정지역으로 장수하는 고장이며 발효천국이라는 호조건을 갖춘 명문의 고장입니다. 그러나 지역경제측면에서 오늘을 조망해보면 우리 순창지역 경제가 대단히 어렵고 군민소득 수준도 바닥수준에 머물러 향후 10년과 20년을 바라보는 경제살리기 플랜을 세우지 않으면 미래가 불안하다는 조심스러운 전망을 하게 됩니다.
본인은 창간 19주년을 맞이하여 특별한 제안을 하고자 합니다.
지금 정치권에서는 지방행정 체제개편 특별법을 통과시키려하고 있습니다. 주요내용으로는 시군통합을 촉진하기 위해 특례교부세, 국고보조금 각종 특혜를 주어 시군통합을 유도하고 있으며 멀리는 청주시와 청원군의 통합이 추진되고 우리 전북에서도 전주시와 완주군의 통합논의가 있었고, 군산시, 김제시, 부안군 통합 논의가 군불지피기 시작하고 있으며 각 시도별로 시군통합기운이 일고 있는 차제에 우리 순창군도 광역 시군통합 애드벌룬을 띄울 때가 되었다고 생각하면서 순창지역을 중심으로 연을 맺고 구례군, 곡성군, 담양군, 순창군을 잇는 장수고을과 남원시를 포함해 광역도시를 만들면 통합시의 연간 예산이 2조원 시대가 되어 대형 숙원사업을 순차적으로 해결하는 장점이 있고 SOC사업도 탄력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5개 시군 인구가 30만시대가 열려 내수가 살아나 공장유치에 선점효과가 있어 광역시민의 소득향상은 물론 삶에 질을 높이는데 시너지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믿어 감히 군민과 독자님에게 제안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향우가족과 애독자님 여러분!
정론직필과 문화창달, 애향화합은 순창신문이 지켜야 할 목표이며 사시입니다.
순창신문은 부족한 것을 채우고 짧은 것을 이어가면서 독자님 곁을 충실하게 지키려 합니다. 더욱 따뜻한 손으로 사랑을 주시고 배전의 관심을 주시기를 소원하면서 독자님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순창신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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