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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회관 활성화 방안 찾았다

2010년 09월 06일(월) 15:16 [순창신문]

 

막대한 예산을 들여 농업인회관을 건립해 놓고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해 당초 건립취지를 살리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많았다. 군은 지역 농업인 단체 상호간 정보ㆍ기술 교류와 농업과 관련된 기술 습득의 장으로 활용코자 지난 2005년 2월 순창읍 교성리에 ‘농업인회관’을 준공했다. 총 13억6천여만 원(국비 5억, 군비 5억, 특별교부세 1억, 자부담 2억6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대지 1,935㎡에 연 건축면적 795㎡, 3층 건물 2동으로 구축했으며, 농업인 단체 사무실과 회의실, 예식장 등을 갖추고 있다. 군은 농업인 단체에 사무실을 제공함으로써 조직 및 활동 기반을 구축, 지역농업 발전의 선도적인 역할 수행의 장이 됨은 물론 농업ㆍ농촌의 발전을 위한 교육의 장으로 폭넓은 활용할 수 있도록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농업경영인회, 4H연맹, 4H연합회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28일 농업인회관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한국농업경영인연합회, 농촌지도자회, 4H연합회, 생활개선회, 4H연맹을 아우르는 입주자단체의 대표는 한농연이 맡고 있다. 군에서는 이들 단체 사무실로 무상 임대해 별도의 사용료를 받지 않고 있으며, 식당임대에서 월 120만 원으로 충당해 오고 있다.
본격적인 사무실로 이용하는 한농연을 비롯한 일부 단체에서는 본래의 목적에 맞게 폭넓게 활용하지 못하고 본격 운영에 돌입한 지 6년째를 맞기까지도 사무실을 찾은 경우가 손에 꼽을 정도로 미흡한 실정이었다. 일각에서는 준공 5년을 앞둔 농업인회관이 아직도 제대로 된 효용가치를 찾지 못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과 함께, 효용 극대화를 위해 활용계획을 재수립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이에 군 관계자는 “일부 단체의 사용이 미미한 것은 사실이나 각 입주단체에 공문을 보내 앞으로의 활용계획을 받고, 계획이 미흡할 시 사무실 사용을 적극 활용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양재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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