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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로 모듬 쌈 채소 보급

인계 용마 쌈 채소 작목반

2010년 08월 28일(토) 11:04 [순창신문]

 

ⓒ 순창신문

“먹거리가 부족해 어렵게 살 때는 몸에 좋은 것인지 좋지 못한 것인지 생각할 여유도 없이 배 고품을 달래는 데 급급했으나, 이제는 모든 먹거리가 웰빙(Wellbeing) 식품이 아니면 꺼리는 시대인 것 같다.”고 밝히 인계용마 쌈 채소 작목반장 서해석(62)씨.
인계용마 쌈 채소 작목반은 지난 2001년 23명의 회원이 쌈 채소 재배에 뜻을 같이해 창립 됐으며, 현재는 30명의 회원이 지역사회 발전과 영농발전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작목반원들은 적 겨자, 청겨자, 적근대, 황근대, 케일, 치커리, 케일, 뉴그린, 셀러리, 치콘, 불새, 당귀, 홍배추, 다청채, 금강초, 생초 등 20여종에 가까운 쌈 채소를 재배하고 있다.
작목반이 결성되고 초창기 쌈 채소를 재배했을 때는 단일품종 1상자( 1 kg 기준)에 2천원-3천원에 매매가 이뤄졌으나 현재 일반적 거래는 1 만원 선 에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단다.
요즘처럼 일기변화가 고르지 못해 기후조건이 맞지 않을 때는 상품 가치는 떨어지는 반면 가격대는 고가를 형성하고 있어 3만원 - 4만원 선에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인계용마 모듬 쌈 채소는 지난 2006년 처음 선 보이기 시작 했다.
농산물의 특성상 가격대가 일정하지 않아 일한 만큼의 대가를 얻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고민 고민하다 생각해 낸 것이 모듬 쌈 채소였다.
횟집에 가면 모듬 회가 있는 것을 보고 착안하여 쌈 채소도 모듬으로 포장해 시장에 선 보이기 시작 했다.
그것이 현재 전국 최초의 모듬 쌈 채소로 자리 잡게 되었으며, 가격대도 다른 상품에 비교하여 고가를 형성하며 판매되고 있다.
서 반장은“1 상자에 8손이 들어가는데 처음에는 4종류를 상자에 넣어 포장해서 꾸준히 판로 개척을 보았어요. 물론 가격도 조금은 더 받았지요. 시간이 흐르면서 소비자의 호응을 얻어 모듬 쌈 채소는 자리를 잡은 것 같다.”며“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현재 작목반원 가운데 5명 정도가 친환경 재배를 하고 있으나 반원 전체가 친환경 농법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설득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고통없이 이루어지는 것 없다는 생각으로 난관에 부딪칠 때마다 참고 또 참으며 이루어진다는 생각으로 일한다.”는 서 반장은“소비자들의 벌레 먹은 채소에 대한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벌레 먹은 채소가 나쁜 채소가 아니다.”고 설명 했다.

남융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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