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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읍 노후 보도블록 정비 나몰나라

터미널-여중학교 전주방면 왜 못하나

2010년 08월 28일(토) 09:58 [순창신문]

 

ⓒ 순창신문

올 여름에는 국지성 폭우가 잇따르고 있다.
이로 인해 각종 피해는 물론 도로 곳곳이 웅덩이처럼 파인 곳이 많아 교통사고 우려가 높다. 설치한지 20년이 지나 깨지고 낡아 주민통행에 불편을 초래한 순창읍 시가지 인도 블록의 보수가 절실하다.
야간이나 빗길을 운전할 경우 시야가 좋지 않아 도로가 파인 곳을 피하기 위해 급격한 핸들조작이나 모르고 통과할 경우 사고 발생우려가 높고 터미널-순고사거리, 터미널-경찰서사거리 경찰서-여중학교, 옥천교까지 구간 노후보도블록 정비사업을 방치하고 있어 읍민들의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특히 군민들이 이용하고 군의 관문인 터미널 부근 우체국 앞 전주선, 광주선의 노후는 아랑곳하지 않고 6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 순창교육청-경천교구 간 903m, 순창읍 은행교-시장사거리를 대상으로 지난해 7월부터 공사를 시작 올 9월 완공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도로 위의 웅덩이는 차량들이 빗물이 고인 도로 위를 지나다니면 압력이 발생해 아스콘이 떨어져 나가면서 생겨 겨울철에는 주로 도로 균열 사이에 얼음이 얼었다 녹았다 반복하는 과정에서 발생한다.
올 여름에는 유독 국지성 폭우가 잦으면서 주민과 대형차량들의 통행이 많은 도로에서 물고임 피해 현상 많이 생겼다.
대형차량은 일반차량에 비해 도로를 누르는 압력이 높기 때문에 도로가 침하해 발생할 가능성이 더욱 높아 인도에 차량 통행이 많은 도로의 경우 상황은 더 심각하다.
문제는 이 같은 도로의 물고임 인도블록 침하로 발생했는데도 응급복구가 늦어질 경우 운전자나 통행하는 주민들의 불편초래는 물론 안전마저 위협한다는 점이다.
낮에는 가시거리가 충분해 사전에 인식하고 피하거나 브레이크를 밟아 대처하기도 하지만 밤에는 발견이 쉽지 않아 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높아 시급한 보수가 필요하다.
더구나 국지성 폭우가 이어지고 있어 이미 발생한 인도블록은 깨지고, 침하로 인한 사고 위험이 높은 상황이다.
물론 근본적 처방을 위해서는 응급보수는 물론 도로관리 예산 확보를 통해 사전관리를 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문제가 발생한 이상 방치하지 말고 하루라도 빨리 응급보수를 실시해 사고위험을 줄여야 한다.
자칫 늑장보수로 사고가 발생한다면 인명피해는 물론 도로관리 주체는 사고에 따른 책임을 면키 어려울 것이다.
이와 관련 순창읍 순화리 주민 김 모(62세)씨는 노약자, 어린이 등 보행자의 편익을 제공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및 도시미관을 향상시키기 위해 만들어진 인도를 이렇게 행정에서 나몰나라 해서야 되겠냐고 반문했다.
또 주공아파트 주민 한 모 씨는 “시장통과 중앙로는 인도를 많은 예산이 소요되는 탄성포장을 하면서 터미널 사거리에서 전주선 우체국 앞, 경찰서, 여중학교 앞 등은 언제 공사를 추진할지 의문이 든다.”며 “가마을 경로당 회관 예산을 줄여 깨지고 낡은 인도블록 정비로 아름다운 읍 시가지 조성에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당국과 읍사무소 관계자들의 노력으로 주민의 생활에 불편을 주고 있는 노후 인도블록 정비사업이 빠른 시일 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대책 마련을 기대한다.

양재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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