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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공용터미널 대합실 왕짜증, 지역의 얼굴인데 에어컨 전무

2010년 07월 24일(토) 11:01 [순창신문]

 

공용터미널이 지역의 관문이자 얼굴인데 여름만 되면 서민들이 이용하는 대합실이 찜통더위가 계속되고 있어 냉방시설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한증막을 방불케 하고 있다.
본지 기자가 21일 공용터미널을 확인 결과 대합실에는 선풍기 4대가 가동되고 있었으나 20여평이 넘는 공간의 더위를 쫒아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하루이용객은 휴가철을 맞아 타지역에서 찾는 관광객들의 모습이 눈에 띄었다. 딸과 여행길에 나서 버스를 기다리던 서울 사당동에 사는 이 모(60세)씨는 “이렇게 대합실이 찜통 더위에 선풍기 4대가 고작이니 짜증난다.”며 “너무 더워서 자주 고향에 오고 싶지만 안 좋은 이미지로 고향찾기가 싫어진다.”며 불만을 털어 놓았다.
또한 지난해 화장실 공사를 했으나 화장실은 물 내리는 손잡이, 청소불량 등 관개당국의 대책을 호소했다.
공용터미널 대합실에 에어컨 한 대 없이 선풍기에만 의존 하고 있는 실정이다.
4대의 선풍기는 기둥에 따라 위치를 선정해 가동되고 있어 순창을 찾는 여행객이나 군민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다.
휴가철 찜통 더위가 계속될 전망인데 선풍기 바람으로는 더위를 해결하지 못할 것으로 판단됨으로 이용객의 건강과 편의를 위해 냉방기를 확대 설치해야한다는 여론이 많다.

양재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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