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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마을이 최고야, 동계면 구미리

2010년 07월 17일(토) 11:30 [순창신문]

 

ⓒ 순창신문

동계면 구미리(龜尾里)는 1914년 이전에는 순창군 아동면에 속했다가 행정개편에 따라 남원군 영계방과 순창군 아동방을 합하여 동계면에 속하게 된 것이다.
고려때에 강능김씨가 혁혁하게 이주한 터인데 이태조가 등극 할 무렵 남원 양씨의 양수생공의 이씨부인 유복자인 양사보공으로 강능 김씨 후 자리를 잡은 것으로 추측이 된다.
김광을공즉김주서공이 양사보공의 스승이었다는 점과 뒤주골 즉 주서동이라는 것을 보면 김주서공이 살았다하여 마을 이름을 주서동이라 붙이지 않았겠는가 하는 추측이 된다.
오늘날은 강릉김씨가 살지 않고 남원양씨의 집성촌이 되어 있다.
우리나라 집성촌으로서는 종가집은 종대에서 630년을 그 곳에서 살고 100여 가구 넘게 살고 있는 희귀한 집성촌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마을에는 국가 문화재 제725호 남원양씨 종중문서 2점이 1981년 7월 13일 국가문화재 보물 제725호로 지정이 되었다.
그 내용은 대제학양이시공(大提學楊以時公)의 지정 15년 고려 공민왕 4년 서기 1355년 문과 급제한 증서의 홍패이며 또한 직제학양수생공(直提學楊首生公)의 홍무 9년 고려우왕 2년 서기 1376년 문과급제한 증서의 홍패가 보물로 지정되었다.
그 후도 훌륭한 인재들의 등용 실적이 대단히 높은 마을이기도 하다.
구미마을은 다른 마을에 비해 젊은 청년들이 많이 살고 있다.
또 마을에 비해 농토가 적어 논농사에서 나오는 소득보다 가을이면
밤 수확으로 많은 소득을 얻는 곳이기도 하다.
또한 집집마다 산과 밭에 매실나무를 심어 매실에서 나오는 소득도 어느 마을보다 높다.
이 마을에는 젊음을 무기로 열심히 살고 있는 양승호(51세) 이장이 있다.
마을이 크다보니 110여 농가가 되며 98세 노인들도 10여명나 되는 장수 마을이기에 이장의 할 일이 더욱 많다.
마을 노인들의 뒷바라지와 이장이 짓고 있는 매실, 복분자, 벼농사, 블루베리 등 3만여 평의 농사에 치중하느라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와중에도 불평불만 없이 묵묵히 자기일과 마을일을 충실히 해내고 있는 양승호 이장에게 큰 격려를 보내고 싶다.
참으로 건실하고 성실한 일꾼 양승호 이장에게 큰 박수로 힘을 보태주고 싶다.
위와 같이 솔선수범하여 많은 농사에서 많은 소득을 올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좋은 일도 많이 하고 있다고 한다.
주말이면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는 고려직제학 양수생 처 열부이씨의 각을 깨끗하게 청소하는 등 마을 주변정리도 철저하게 하고 있다.
이곳 동계 구미 마을은 예부터 많은 설화와 구전으로 내려오는 일화가 많다.
그 중 동계면 구미리 종호(鍾湖)와 육로암(六老岩)에 대하여 적어본다.
동계면 구미리 앞 만수탄에서 강물 따라 산인동을 거쳐 2km를 올라가면 북으로 용골산, 동으로는 무량산, 서에는 취암산 세 가닥으로 자리한 강물 가운데에 자그마한 석산두(石山兜)가 있다.
많은 강물은 동과 서로 갈라 흐르고 기암괴석은 마치 진열이라도 해놓은 듯 하여 자연경관은 자랑할 만하다. 물 맑고 소가 깊고 은어와 민물고기들이 많이 모여 서식하는 곳이기도 하다. 자연의 힘으로 풍화작용에 의해서 명경알 같이 다듬어진 암석이 종호, 술동우, 작대, 종호팔경시운, 석문, 산인동기, 칠성바위들이 풍자낭만향락을 말해주고 있다.
조봉대부초로양운거공(朝奉大夫楚老楊雲擧公)은 산수를 즐기고 사랑하며 강물 따라 수십리에 걸쳐 가끔 정자를 12정각을 세워 편안하고 한가롭게 마음대로 즐겼다.
그러면서도 많은 재산을 갖고 경제적으로 넉넉한 까닭으로 주위의 옹색한 사람을 도와주기도 하고 친척들에게 집도 지어주었다는 기록도 있지만 자그마한 5점의 각자와 2점의 작품 그리고 석문 폐허 정자의 대석만이 엉성하게 남아 있을 뿐이다.
공은 조정에서 사옹원참봉(司饔院參奉)에서 예빈참봉(禮賓參奉)으로 옮겼다가 모친상을 당하고 그 직에서 퇴직했다.
육로암은 여섯 노인이란 뜻으로 이 여섯노인을 밝히자면 다음과 같다.
삭녕최씨(朔寧崔氏 )최휘지 오주, 삭녕최씨 최유지 간호, 문화유씨(文化柳氏) 유동연 남간, 문화유씨 유동유 호계, 진주하씨(晋州河氏) 하만리 양진성, 남원양씨(南原楊氏) 양운거 초로이다.
위의 여섯노인의 사이는 연사간과 친고로 맺어진 사이다. 근세에도 선대의 뜻을 받들어 후손들이 자리를 같이 하여 우의를 돈독히 다지며 담소하여 하루 만나 즐기는 곳이다.
지금도 가끔 철엽꾼들이 육로암에 올라 술 한잔 나누기도 한다.
위와 같이 많은 설화와 역사를 가지고 있고 옛 선조들의 넋이 깃들어진 마을이기에 항시 평온하고 온화한 마을로 각광을 받고 있다.
마을을 위해 열심히 뛰고 보존하며 마을의 안녕을 가꾸라는 뜻으로 양승호 이장에게 파이팅을 외친다.
순창문화원장 김기곤

순창신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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