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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여성주간, 당당한 여성의 힘 우리 손으로 지역사회 녹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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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7월 17일(토) 11:15 [순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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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순창신문 | | 장류와 장수라는 특성화된 전략산업 외에도 각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여성’의 힘이 지역발전에 커다란 활력소가 되고 있다.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남숙)를 비롯한 12개의 여성단체가 펼치는 다양한 봉사활동과 고향살리기 운동, 외국인여성 후원활동, 사회교육 등 적극적인 활동들은 침체된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으며 차별화된 순창을 만들어가는 또 하나의 원동력이 되고 있는 것이다.그 중심에 서 있는 순창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권익증진을 도모하고 건전한 사회활동을 통한 지역사회의 참여활동을 실천하기 위해 1986년 조직돼 현재 12개 단체 1,160여명의 회원이 모범적으로 활동하고 있다.(편집자주)△12개 순창군 여성단체 맹활약 내적으로는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과 주민의식개선활동 등으로 지역의 귀감이 되고 있으며, 외적으로는 그동안 전라북도에서 주관하는 여성단체 관련 각종 평가에서 여성 자원봉사회가 도내 최우수, 우수 등 쟁쟁한 시단위 지역을 제치고 각종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올해 열린 제5회 전라북도 여성 합창대회에서 순창군 여성합창단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는가 하면 전국을 무대로 한 전국 휘센합창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여성단체 협의회가 도내에서도 손꼽히는 모범적인 여성단체로 급부상하고 있다.이와함께 다문화 가족과 함께하는 멘토링 사업 전개로 순창으로 시집온 국제 이주여성 80여명과 결연을 맺고 한국생활 적응을 돕고 있는 점도 돋보인다.현재 순창에는 200여 다문화가정이 생활하고 있으며, 이들 가정이 결코 외롭지 않도록 여성단체 회원들이 멘토가 되어 펼치는 친정엄마같은 따뜻한 온정은 낯선 한국생활 적응을 돕고 지역사회 일원으로 당당히 살아가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또한, 순창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고추장은 전통과 가공고추장으로 나눠진다.전통고추장민속마을에서 전통고추장을 만드는 50여 기능인은 대부분 ‘여성’으로 오늘날 순창을 있게 한 숨은 주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순창전통고추장 기능인 대부분은 ‘여성’시어머니에서 며느리로 대를 이어가며 전통방식 그대로 고추장을 담그는 모습은 고추장의 고장 나아가 장류의 고장 순창의 명성을 이어가는 주요한 원동력이 되고 있으며, 이제는 전국은 물론 세계인의 관광객들을 불러 모으는 순창만의 차별화된 관광산업으로 발전돼 지역발전을 가속화시키는 새로운 전략산업이 되고 있다.집집마다 메주와 장독항아리 가득한 전통고추장마을, 이를 지켜가고 있는 기능인 여성들이 있어 순창 장류산업은 더욱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해 나갈 것이다.순창지역 여성들이 두각을 나타내는 분야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연중 문화의 집에서 열리고 있는 다양한 여성사회교육은 농촌지역 여성의 잠재된 능력개발은 물론 사회참여 기회를 넓혀주면서 해를 거듭할수록 여성수강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다양한 여성사회교육 높은 수강율사군자, 생활양재, 노래교실, 천연비누, 댄스스포츠, 컴퓨터, 홈패션, 예쁜글씨, 토탈공예 등 보통 10개 분야 12개반으로 구성돼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운영돼오고 있는 여성사회교실은 지난해 제6회 명필 한석봉 서도문화 예술대전에서 특선 및 6명이 입선한데 이어 워드프로세서 9명, 컴퓨터활용능력 3명 등 자격증 취득과 함께 건전한 여가선용의 기회 또한 제공하며 여성들의 자아실현을 통한 활기찬 지역사회분위기 조성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이와함께 지역을 움직이는 또 하나의 빼놓을 수 없는 점은 순창지역 여성들의 다양한 봉사활동이다.방학을 제외하고 매주 목요일 향토회관에서 열리는 주민자치대학에서 수강생들을 위해 따뜻한 커피와 차를 대접하고 개막전 공연을 통해 멋진 공연을 펼쳐 보임으로써 강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고 있다.△봉사활동 이웃에 훈훈함 선사매실, 복분자 등을 수확하는 농번기철이면 고령화와 일손부족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고향마을 어르신들의 일손을 돕기 위해 재경향우회부녀회원들이 봉사활동을 펼쳐 우수한 순창의 농특산물을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고 우리 농산물을 제값받고 팔 수 있는 직거래 판매망을 구축하는데도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최근에는 순창으로 시집온 국제이주여성들의 소득사업 전개와 원어민 강사활동, 장류현장형 전문인력 양성사업 참여 등 적극적인 여성의 사회활동이 잠재된 여성의 능력을 키우는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군도 지역 구성원의 절반을 차지하는 여성의 잠재능력이 더욱 많이 개발돼 활발한 사회참여와 지역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폭넓은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남자못지 않은 적극적인 활동으로 지역발전에 힘을 보태고 삭막한 세상을 훈훈하게 감싸주는 의욕적인 여성들이 많은 순창의 미래는 새해에도 희망과 보람으로 가득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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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실 기자 “” - Copyrights ⓒ순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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