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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우회도로 벚꽃나무 공사로 말라 죽어

2010년 08월 16일(월) 13:27 [순창신문]

 

ⓒ 순창신문

남원국도유지관리사무소는 국도 24호선 순창읍서부우회도로인 제일고에서 순창고등학교 방향 편도 2차로 도로위험지구개선 사업을 시행하는 과정에서 수년된 가로수(벚꽃) 12여 그루가 고사되거나 고사위기에 사업시기가 잘못 선정된 것으로 비난의 여론이 일고 있다.문제가 되고 있는 이사업장은 순창경찰서가 사고위험이 많다는 지적에 따라 제일고에서 순창고 사거리 방향 중간지점 거리로 교육청 사거리로 진행하는 좌회전 차량의 차선을 확보하고 직진차량을 위해 갓길을 넓히는 2차선 도로위험지구 개선사업을 k종합건설이 하고 있는 중이다. 이 과정에 5∼6m 간격으로 식재된 가로수가 잎이 말라 죽거나 고사돼 시행청의 사업시기 선택이 부적절하고 감독관의 허술한 현장 관리가 원인제공이었다는 여론이다.
고사된 벚꽃 가로수는 군농림축산과 산림경영에서 남원국도 유지와 협의한 결과 군에서 옮기도록 했으나 예산이 없어 도로위험지구개선사업을 시공하고 있는 k종합건설 인부들이 옮기는 것으로 취재결과 밝혀졌다.고사된 가로수(벚꽃)를 본 주민 이 모(순창읍 순화리)씨는 “ 나무를 이식하거나 보식을 요하는 대다수의 사업들은 봄이나 늦가을에 추진하는 것이 통념이지만 이 사업장의 경우 어찌된 영문인지 30도가 웃도는 7∼8월에 이식해 나무만 죽었는지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말하고 “해당기관이 사업 실행에 앞서 사전 타당성조사와 사업시기를 신중히 했다면 가로수가 고사돼 예산낭비를 부르는 일이 발생되지 않았을 것이다.”고 꼬집어 말했다. 이들은 또 “사업장내 교통 안전시설도 허술할 뿐 아니라 감독관은 무엇하고 있는지 의구심이들 정도다.”며 도로행정의 현주소가 안타까울 뿐이다.”고 말했다.
군 담당자는 “나무고사 상태를 파악하여 빠른 시일내 조치하겠다.”는 말만하고 있다.
한편 십수년된 가로수(벚꽃) 12여 그루가 고사되어 예산낭비를 부르는 사업의 배경을 철저히 살펴 재발방지에 노력 해야 할 것이다.

양재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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