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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 공공요금이 줄줄이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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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8월 16일(월) 10:49 [순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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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 공공요금이 줄줄이 인상되기 시작했다.
경기침체로 미뤄졌던 전기요금과 도시가스요금이 각각 3.5%, 4.9% 인상되고, 시외버스 운임도 4.3% 올라 서민들의 가계부담이 가중될 전망이다.
여기에 일부 생필품 가격도 큰 폭으로 오르며 서민 가계의 부담이 한층 커지게 됐다.
지난달 30일 기획재정부가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발표한 ‘2010년도 공공요금 조정방향’에 따르면 전기요금과 도시가스요금, 그리고 시외ㆍ고속버스 운임 등 3개 공공요금이 인상된다.
전기요금의 경우 일반용과 농사용은 현 수준 그대로 유지된다.
주택용은 2%만 올리는 반면 발전원가에 비해 요금이 낮았던 산업용(5.8%), 교육용(5.9%), 가로등(5.9%), 심야용(8.0%)은 상대적으로 많이 오른다.
에너지 절약을 유도하고 한전의 적자누적을 해소하기 위해 전기료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게 정부의 설명이다.
다만 원가 보상률이 높은 일반용 전기료는 동결한다.
주택용 도시가스요금(도매)은 9월부터 평균 5.9% 올라간다.
홀수 달마다 원료인 액화천연가스(LNG) 수입가격을 자동으로 반영하는 원료비 연동제도 다시 시행된다.
다만 경기 회복의 온기를 느끼지 못하는 취약계층을 고려해 ‘친서민 할인폭’도 그만큼 늘렸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사회복지지설의 주택용 전기요금 할인율은 기존 20%에서 21.6%로, 가스요금 할인율도 11%에서 16%로 확대된다.
이와 함께 일반형ㆍ직행형 시외버스 운임은 6.9%, 고속버스도 5.3% 각각 인상된다.
그러나 100원 단위 미만은 제하고 국도가 아닌 고속도로로 다니는 시외버스는 고속버스 운임 요율을 적용해 실제 운임은 시외버스가 평균 4.3%, 고속버스가 5.3% 인상되는 효과가 있다.
그러나 물가 인상 파급효과가 큰 전기ㆍ가스요금의 인상은 각종 상품ㆍ서비스요금의 인상으로 이어지며 물가불안 요인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이날 CJ는 이달부터 설탕 값을 8.3%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다른 제당업체들도 설탕 가격 인상에 나설 것으로 보여 생활 물가 불안이 가중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처럼 공공요금 인상 및 국제 원자재 값 상승에 따라 다른 일반제품들의 인상도 곧 뒤따를 것으로 예상되는 등 하반기 물가 압력이 예상보다 커질 수 있다는 우려 속에 서민들의 살림살이는 점점 팍팍해질 전망이다.
주부 김 모(37순창읍 순화리) 씨는 “각종 생활물가도 다 뛰는 상황에서 공공요금마저 올리면 어떻게 살라는 것이냐”며 꼬집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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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실 기자 “” - Copyrights ⓒ순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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