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주민의 열정이 일궈낸 제3회‘도라지 축제’
|
|
2010년 07월 31일(토) 11:18 [순창신문] 
|
|
|
| 
| | ⓒ 순창신문 | | 강천산 자락 맑은 공기와 은은한 도라지 꽃길따라 제3회 순창 도라지 축제가 지역주민의 자부심을 높이고 관광객들에게는 참신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성황리에 펼쳐졌다.
24일과 25일 이틀동안 팔덕면 평지, 덕진, 장안, 이목, 백암, 장재 등 6개 마을 주민들이 하나되어 장안마을 일원에서 펼쳐진 이번 도라지 축제는 도시와 농촌이 한데 어우러져 소박한 정을 나누고 우리 농업ㆍ농촌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강천산권역 운영위원회(위원장 박영훈) 주최ㆍ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축제에서는 미꾸라지 달리기 대회, 나뭇꾼 선발대회, 대한명인 공예체험, 농기구박물관, 농산물 수확체험, 보트타기 체험, 농특산물 전시 판매장, 먹거리 장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마을 주민 모두가 너나 할 것 없이 내일처럼 서로 팔을 걷어부치며 열정적인 행사를 펼쳐 때 묻지 않은 순박한 농촌인심과 지역 발전에 대한 강한 열정을 느끼게 했다.
트렉터를 이용해 만든 버스 5대가 강천산군립공원과 장안마을을 운행하며 관광객을 싣어나르는 모습은 농촌다움을 물씬 풍기는 독특한 볼거리로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었으며, 얼굴과 옷에 물과 흙이 범벅이 되는 줄도 모르고 마을앞 개울물에서 미꾸라지와 장어, 향어 잡기 대회에 참가한 주민과 관광객들의 모습에서는 행복함이 묻어났다.
또, 특산품 판매장에서는 장안마을에서 직접 캐서 만든 도라지 배즙과 영양만점 도라지 정과, 생 도라지, 도라지 고추장 등 신토불이 우리농산물이 도시민의 발길을 붙잡았으며, 어릴적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전통 뻥튀기 판매코너 앞에서는 어린이들 손을 잡고 온 관광객들이 뻥튀기를 사느라 줄을 지어 서 있기도 했다.
또한, 시원한 정자나무 그늘아래서는 멋드러진 공예품 전시회가 열려 오가는 많은 사람들에게 다양한 공예품의 진수를 선보였는가 하면 목공예 체험, 대나무공예 체험, 압화 및 창호지 공예체험, 연만들기 체험, 보트타기 체험 등이 펼쳐져 가족과 함께 나들이 나온 관광객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와함께 도라지 향토음식 판매를 비롯 도라지까기 대회, 나뭇꾼 선발대회, 연날리기 대회, 미꾸라지 달리기 대회, 물풍선 던지기, 노래자랑 등이 푸짐한 경품과 함께 펼쳐져 축제의 흥을 한층 고조시켰다.
생활체육 동호인리그 게이트볼대회는 우승에 팔덕면 준우승에 순창읍이 차지했으며 강천산 나무꾼선발대회에서는 서암권역이 우승을 차지했다.
또, 먼저 달린 미꾸라지가 풍선을 터뜨리면 이기는 게임인 미꾸라지 빨리달리기 대회에서는 강천산권역이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마을대항 도라지까기 대회는 덕진마을이 1등을 차지했으며 주민노래자랑에서는 1등에 장안마을 김영자 씨, 2등에 고재숙 씨가 차지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박영훈 위원장은“지난해에 이어 3번째 열린 이번 도라지 축제가 많은 분들의 관심과 협조 속에 우리지역 농산물과 청정 자연환경을 도시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로 거듭난 것 같다.”며 “이번 축제를 계기로 마을 경쟁력이 높아지고 지역주민들이 보다 화합하여 한층 잘사는 농촌이 될 수 있도록 더욱 가꾸어 나가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많은 예산이 들어가는 일부 자치단체의 축제처럼 화려하고 시끌벅적하진 않지만 마을축제에는 소박함과 잔잔한 감동이 있다. 농촌 사람들의 땀 냄새와 인정이 지역 곳곳에서 느껴지는 그런 축제다.”며 “특히 ‘마을과 마을의 아름다운 동행’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축제는 지역 내 마을과 마을, 나아가 도시의 마을과 농촌의 마을이 상생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촌을 만들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어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고 말했다.
|
|
|
|
양재실 기자 “” - Copyrights ⓒ순창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순창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순창신문
|
|
|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