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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5기 행정 조직개편 거품 빼야

2010년 07월 12일(월) 13:26 [순창신문]

 

민선5기 출범을 앞두고 군에서는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시장, 군수가 바뀐 곳은 새로운 설계를 그리고 있고 재선된 시장, 군수는 앞전 사업의 마무리부분과 새로운 비전 설정으로 뛰고 있다. (본보 489호 1면 게재)이와 같이 다른 시ㆍ군 지자체도 조직 재정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도 또한 1실6국1본부에서 조직개편을 1실7국2본부로 단행했다.새롭게 시작하는 시장, 군수들이 조직을 손보는 것은 당연지사다. 우리 군의 관심 대상 또한 바로 조직 개편이며 인사이동이다. 낡은 조직을 고쳐서 새 기운을 불어넣을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특히나 과거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고 급변하는 주변 환경정세에 맞춰 능동적으로 대처해야 하는 만큼 조직 개편과 인적 쇄신은 피할 수 없는 일이다. 하지만 조직개편상황이 구조조정까지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 군의 조직개편에서도 그러한 의지를 읽어내기가 어렵다. 현실적으로 행정조직의 몸집을 줄이는 것은 쉽지 않다.그렇지만 지금의 행정조직이 비효율적이라는 것은 이미 다 아는 사실이다. 민선5기를 책임지는 군수가 더 이상 늦춰서도 안 되는 문제다. 비장한 각오로 조직개편에 임해야 한다. 늘어나는 공무원은 재정에 압박뿐만 아니라 낭비와 관료주의와 같은 부작용을 안긴다. 지금 가장 시급한 숙제는 공무원 수 조정이다.군 내부 반발에서부터 늘어나는 행정의 수요를 감당키 어렵다고 행정의 군살빼기 위한 노력이 장애물로 가로막힌다면 답답할 뿐이다. 또 고여 있는 물을 관료조직의 혁신을 위해 과감한 물갈이 인사 또한 과제다. 아울러 선거에 따른 있을지도 모를 인사도 신중을 기해야 한다. 투명하지 않고 공정하지 못한 인사는 안 될 것이다. 인재의 활용을 저해시키고 효율성을 떨어뜨리기에 군수는 과감한 결단이 필요하다. 하나 같이 만만치 않은 과제들이다. 책임자의 취임 초기가 아니면 결코 이 같은 개혁은 불가능하다고 판단된다.

양재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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