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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선 탈락 승복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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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4월 21일(수) 15:07 [순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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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ㆍ2 지방선거를 40여일 앞두고 전국 도, 시ㆍ군 지역에서 치러지고 있는 민주당 후보 경선과정을 지켜보면서 정치인들은 포기를 모르는 사람들의 집단이라는 생각이 든다.
경선에서 패배한 후 깨끗하게 승복하는 후보보다는 곧바로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는 후보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이른바 무소속 출마는 크게 당초부터 이당도 아니고 저당도 아닌 말 그대로 무소속인 경우와 정당에 소속돼 있으면서 경선 전에 세 불리할 경우 당적을 버리고 출마하는 경우, 경선에서 탈락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유형으로 나눠 볼 수 있다.
정당정치를 표명하고 있는 정치상황에서 무소속이 정치판에 참여하는 것도 우리만의 특이한 상황이라고 생각한다. 어제까지 한 솥밥을 먹던 식구가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가족을 헌신짝처럼 버린다면 어느 누가 반겨줄까 생각해 볼 일이다.
경선 전이거나 후이거나 열세나 패배를 깨끗이 인정하고 당의 승리를 위해 백의종군하는 자세가 진정한 정치인의 자세라고 생각한다. 물론 이 같은 무소속 출마자가 최근 일련의 선거에서 무소속 후보들이 당선된 뒤 복당하는 상황을 그대로 보고 베끼는 정치인들이 많기 때문일 것이다.
한번 당을 떠난 사람들을 언제 그랬느냐 하고 다시 받아들이는 데에도 문제가 있다고 본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을 수 있다.
지역 경선과정에 중앙당이나 지역위원장, 국회의원의 의중이 암묵적으로 작용한다면 무소속을 향한 정치인들의 탈당 러시는 멈추지 않을 것이다.
진정한 정당 정치를 위해서는 돈 선거를 비롯한 흑색선전 등 진흙탕 선거보다는 정책을 앞세우는 매니페스토 선거가 이루어지길 기대해본다.
/양재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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