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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순창농요 금과들소리 현장공연, 영ㆍ호남 한마당잔치

2010년 06월 19일(토) 10:39 [순창신문]

 

ⓒ 순창신문

오백년을 이어온 우리민족의 한과 혼이 어우러진 들녘의 소리를 재현한 제8회 금과들소리공연이 13일 들소리 전수관에서 펼쳐졌다. 순창농요 금과들소리 보존회(회장 임준호)가 주관하고 전라북도 군과 군의회, 문화원, 순창신문사, 금과면민회, 이장협의회, 청년회가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강인형 군수를 비롯한 양승종 군의장 및 강대희, 오은미 도의원, 김경곤 재경금과면 향우회장, 김석명 한국 중요 무형문화재 총연합회장, 지역주민, 향우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금과들소리는 2005년 3월 전라북도지정 무형문화재 제32호로 지정된 바 있으며 지난 2002년 제43회 한국민속예술제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한 이후 올해 8회째 현장공연을 가졌다. 공연에 앞서 1부 금과 아미농악단, 중앙초등학교 무용단, 장수춤, 민요 2부 국악원 사물놀이, 장고춤, 판소리 3부 판소리, 구미발갱이들소리 고성농요, 금과농요 풍류속 그 향기, 강강술래(광광술래) 등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이날 공연은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제4호와 국가 중요무형 문화재 제84호로 지정된 김석명 회장 외 50명으로 구성 유일하게 금과들소리 보존회와 자매결연한 팀으로 영ㆍ호남의 소리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잊혀져가는 농경문화예술을 후대에 깊이 전수하기 위해 열린 공연을 보기위해 많은 관광객들로 성황을 이뤘다. 한편 순창농요 금과들소리는 1997년 사라져가는 순창지방의 전승농요를 채록 발굴하기 위해 불러지기 시작해 회원 대부분이 65세 이상 고령노인으로 80여명의 보존회원으로 구성 현재에 이르고 있으며 그동안 전국 시ㆍ도에 열린 각종 예술축제에 초청돼 공연을 가진바 있다.

양재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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