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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비닐 방치 수거 안 돼 농경지 병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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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3월 22일(월) 10:50 [순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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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경지가 폐비닐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비닐하우스로 농경지가 보편화 되고 비닐 사용량이 늘면서 폐비닐도 증가하고 있지만 일부 폐비닐이 수거되지 않고 묻히거나 방치돼 농지오염은 물론 주변 환경을 크게 해치고 있다.
실제로 야산이나 밭 주변에서는 밭작물 피복용으로 사용했던 비닐이 절반가량 땅속에 묻혀있는 폐비닐을 쉽게 볼 수 있다.
이 때문에 군은 폐비닐 수거작업을 남원자원재생공사에서 수거하지만 인적이 드문 야산이나 밭에 버려진 폐비닐은 제대로 수거되지 않고 있다.
농경지 주변에 있는 폐비닐은 주인이 있어 농민들이 직접 수거해야 하지만 경작자 대부분이 고령화에다 일손마저 부족한데다 폐비닐이 kg당 가격이 폐지나 고철류에 비해 적은 50원에서 병류는 80원에 불과해 노동력이 수익성이 낮은 것도 폐비닐 수거실적 저조의 한 원인이 되고 있다.
또한 폐비닐로 인한 토양 오염 및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모르고 있는 주민의식도 문제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
군관계자는 “폐비닐 수거량을 늘리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지만 완벽한 수거가 안 되고 있다면서 홍보를 통해 불법소각 및 매립을 사전에 예방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재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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