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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재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설치한 쓰레기 분리수거함이 불법투기를 부추기는 장으로 변하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관내에 설치된 쓰레기 분리수거함이 제역할은 커녕 오히려 주변의 미관을 해치고 있다. 분리수거함에는 재활용이 되지 않은 잡다한 쓰레기들로 뒤덮혀 있어 지나는 주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더구나 길 건너에는 주택까지 있지만 불만도 제기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주민 김 모(46세)씨는 “재활용이 되지않은 쓰레기들은 청소차량들이 수거를 하지 않는 실정이다.”며 “쓰레기가 넘치다보니 쓰레기불법투기를 부추기고 있다.”고 대책을 촉구했다.
군은 지난해 11월 쓰레기와 전쟁을 선포한 후 군민들의 재활용품 분리수거함 설치와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조기에 정착시키기 위해 올 1월에 주택인근에 재활용품 이동식 분리함을 302개를 확대 설치한바 있다.
이는 쓰레기 재활용도를 높여 자원의 재활용 및 매립장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여기에는 유리병과 플라스틱 캔과 고철류 등을 분리 배출하도록 되어있다.
하지만 설치된 분리수거함은 당초 의도했던 재활용쓰레기는 찾아볼 수 없고 일부 몰지각한 군민들의 쓰레기 투기장으로 변모되고 있는 실정이어서 강력한 행정지도로 이같은 행위를 근절시켜야 한다는 지적이다.
군관계자는 “깨끗하고 경제적인 쓰레기 분리수거를 위해 설치한 분리수거함이 불법쓰레기 투기의 온상으로 변모되고 있어 이에대한 단속을 강화할 것이다.”고 말하고 “최근 경제가 어려워진 것에 이 같은 현상이 일고 있는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데 성숙된 군민의식이 그 어느 때보다 요구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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