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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원중심 아토피 케어 거점 관리 나섰다

우리나라 사람 중 15-20%가 아토피 피부질환
아토피 피부염 환자의 70-80%는 소아

2008년 04월 27일(일) 15:17 [순창신문]

 

 

아토피 피부염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추세이며 우리나라 사람 중 15-20%가 아토피 피부염으로 고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이 질병에 대한 이해부족으로 치료를 받지 않고 방치해두거나 과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을 사용하는 사람이 많다. 특히 아토피 피부염 환자의 70-80%는 소아인데 잘못된 인식 속에서 무분별한 식품제한으로 인해 성장과 영양에 지대한 영향을 받고 있다.




군 의료원이 최근 사회적 이슈로 많은 어린이들을 괴롭히는 아토피를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의료원을 중심으로 군 전체를 아토피 케어 거점으로 가꾸는데 발 벗고 나섰다.


지난해 의료원은 관내어린이 1천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양성소견자 176명(17.6%)중 그 중 원인균검사(mast)35명의 아토피 환자를 집중 관리하고 있다. 이 같은 수치는 2005년 당시 정부가 29.1%에 이르는 초등학생 아토피 유병률을 20% 이하로 낮추기 위한 일환이기도하다.   


의료원 관계자는 “아토피성 피부염(Atopic dermatitis)은 가렵고, 건조하고 과민성 피부 질환으로 비교적 많은 사람들에게서 볼 수 있는 피부 질환이며 전염성을 갖고 있거나 접촉에 의해 발생되는 피부 질환은 아니다.  정확한 원인은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세계적으로 매우 흔한 질환으로써 어린이의 약 10% 이상 발견되고, 유아기 때 발생이 많아 유아습진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성인 층에서도 간혹 발병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렵고 진물이 나며, 딱지가 생기기도 하고 발진(rash)은 붉은 성향을 띄며 습하고 혹은 건조하며 때로 피부가 두껍게 되고 점점 검게 되는 특징이 있다. 만성적인 성향을 보이며 신체의 어느 부분에도 영향을 주는 아토피 질환은 특히 목, 무릎 뒤, 팔꿈치 안쪽이 쉽게 영향을 받으며, 가려움의 정도는 매우 심해서 피가 날 정도로 긁게 되며, 이 때 생기는 외상으로 인해 곧 물집과 딱지가 생기고 여기에 2차적으로 세균이 감염된다.”고 밝혔다.


또한 참을 수 없는 가려움증으로 인하여 주의가 산만해지고 다른 아이들의 따돌림으로 인하여 피해의식 또는 정서적으로 상처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위가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치료법


아토피 체질을 근본적으로 고칠 수 없으므로 치료 목표는 유발인자를 피하고 적절한 치료를 통해 조절해 나간다.


단번에 낫는 치료제는 없지만 나이가 들면서 나아진다. 그러나 남보다 피부가 건조한 편이며 피부 자극을 받으면 다시 습진 증상이 나타나거나 더욱 심해지나 더욱 심해지는 등 일생동안 간헐적으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아토피 피부염의 만족스러운 관리를 위해서는 질병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 치료를 적극적으로 하고자 하는 의지와 느긋한 마음을 가지고 환자와 보호자, 의사 사이에 신뢰를 바탕으로 긴밀한 협조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약물요법


흔히 태열이라고 알고 있는 것은 이 시기의 아토피 피부염을 말하며 생후 2-6개월 에 나타나며 양 뺨에 불그레하게 부푼 반점으로 시작해 전신으로 퍼지기도 한다.


4세에서 10세의 소아에서 나타나며 피부가 건조해지고 가려움증이 발작적으로 심해 진다. 얼굴, 목, 팔꿈치 안쪽, 무릎 뒤쪽 등에 잘 생기며 피부를 계속 긁어 상처 가 남고 피부가 가죽처럼 두꺼워 지기도 한다.




▶일반요법


1. 가려움증 - 아이의 손톱을 되도록 짧게 깎아주고 손이 얼굴에 가지 않도록 주의한다. 그리고 잘 때는 장갑을 끼워 긁지 못하게 한다. 비타민C는 항염증 작용과 항산화 작용이 탁월할 뿐만 아니라 히스타민 억제작용이 있으므로 가려움증을 막는데 매우 효과적이고 안전한 방법이다. 보통 하루에 2g정도를 권하고 있으나 그 양은 자기가 조절하기 나름이다.




2. 환경 - 집안의 온도와 습도를 항상 적정하게 유지 시켜줍니다.(온도 20℃ 정도 습도 50-60% 정도) 집먼지나 진드기, 화학물질 ,애완동물 등의 유발인자를 없애야 한다. 집먼지 진드기의 서식처인 카펫, 인형, 털이불, 커튼 등을 치우고 침대보다는 온돌에 재우는 것이 좋다.




3. 정서 - 아토피 피부염으로 인해 매우 예민한 성격을 갖게 되므로 정신적인 안정이 필요하다. 가족의 따뜻한 사랑을 느낄 때 정신적으로 큰 안정과 용기를 얻고 희망을 가진다.




4. 음식 - 생후 2년까지 계란, 우유, 콩, 밀가루 등을 조심해야 한다. 이런 아이들에게는 분유보다는 모유를 먹이는 것이 좋다. 생후 3년 이후에는 음식과 아토피 피부염과는 관계가 없으므로 충분한 영양을 섭취하도록 해야 한다.




5. 의복 - 새 옷은 옷에 묻어있는 화학성분을 없애기 위해 빨아 입는다. 표백제는 사용하지 않는다. 모직, 합성섬유는 피하고 땀을 잘 흡수하도록 면으로 된 옷을 입는다. 빨래 후에는 옷에 세제가 남아있지 않도록 잘 헹군다. 타이즈, 스타킹과 같이 꼭 끼는 옷을 피하고 헐렁한 옷을 입는다.




6. 피부 - 겨울이나 봄에는 집안의 습도를 적당히 유지 시켜 주어야 한다. 여름에는 땀이 나면 곧바로 씻어 준다. 알콜을 함유하는 로션제제는 피부의 수분을 증발시키므로 함부로 발라서는 안 된다. 수시로 손을 닦는 것은 좋지 않으며 자주 보습제를 발라준다.




7. 목욕 - 목욕물은 절대 뜨거워서는 안 되고 미지근한 물에서 약 20분간 한다. 비누는 저 자극성 비누를 사용해야 한다. 염증 비누는 목욕방법도 때를 미는 것은 금물이고 땀을 제거하는 정도의 가벼운 샤워가 좋다. 목욕 후 부드러운 면 수건으로 가볍게 톡톡 두드려 닦아내야 한다. 목욕이 끝난 후 3분 이내에 물기가 마르기 전에 각종 연고나 윤활제 보습제를 바르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 아토피 피부염 환자 관리 수칙 10가지


 1. 피부는 늘 깨끗하고 촉촉하게 유지하도록 관리하여 주시기 바란다.


  2. 적절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는 환경을 만들어 주시기 바란다.


  3. 면 소재의 옷을 입히고 손톱은 짧게 깎아 주시기 바란다.


  4. 정확한 진단을 통해 원인물질을 찾아 피해 주시기 바란다.


  5. 모유를 수유하고 이유식은 6개월 이후에 시작하는 것이 좋다.


  6. 집안에서 애완동물을 기르지 않는 것이 좋다.


  7. 전문의의 진료에 따른 약물 요법은 환자에게 도움이 된다.


  8. 심한 스트레스나 급격한 온도변화는 아토피 피부염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9. 과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처리법은 전문의와 먼저 상담한 뒤에 결정하여야 한다.


 10. 아토피 피부염의 올바른 치료와 예방으로 소아천식과 알레르기 비염을 예방할 수 있다.


순창신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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