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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보건의 복무만료, 의료공백 우려

의료원, 순회진료 등 긴급대책 마련 시급

2008년 04월 27일(일) 15:03 [순창신문]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관내 공중보건의사들의 복무만료와 신규배치 기간이 20여일 가량 차이를 보이고 있어 농촌지역 의료공백사태가 재발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11일 의료원에 따르면 보건소와 보건지소 등에서 근무하고 있는 공중보건의사(공보의)는 총 33명이며, 이중 27%에 해당하는 9명이 내달 6일 복무가 만료된다.


그러나 공보의 신규배치는 내달 25일로 계획돼 있어 20여일 가량의 의료공백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여기다 공보의들이 근무하는 지역은 교통이 불편하고 의료기관이 부족한 의료사각지역으로 알려져 해당지역민들의 불편은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신규배치기간의 공백이 발생하는 원인은 국방부의 방침에 따라 공보의 입영 시점이 지난 2006년부터 일괄적으로 20여일 늦어졌기 때문으로 입영 시점 변경시기에 배치된 공보의들의 복무기간(3년)이 완료되는 내년부터나 해소될 전망이다.


하지만 의학전문대학원 도입과 여의사 증가로 공중보건의사 감소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돼 향후 공중보건의사 부족현상은 계속 문제점으로 지적될 것이라는 추측이다. 이에 따라 군은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공보의가 없는 보건지소 순회진료와 보건소의 여유인력 긴급배치 등 대책마련에 나섰다.


이와 함께 장기간 약을 복용하고 있는 환자들에게 미리 충분한 분량을 처방해주는 등 의료공백 최소화에 집중키로 했다.


의료원 관계자는 “공중보건의사의 교체기간이 차이를 보이면서 의료공백은 불가피한 상황이다.”며 “내년부터는 해결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올해 다각적으로 대책을 마련, 주민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지역은 지난해에도 공중보건의사 부족 등으로 한 달여 가량의 의료공백이 생기는 등 지속적인 의료공백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순창신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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