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사하게 핀 벚꽃 속에 300여개 오색조명등이 어울린 순창경천변에서 제10회 옥천골 벚꽃축제가 5일 옥천골 벚꽃축제 제전위원회(위원장 손주영)가 주관하고 83순동회가 주최한 가운데 열렸다.
오전 10시 초ㆍ중ㆍ고 학생들의 벚꽃그리기 사생대회를 시작으로 경천극(보트)체험 노래자랑 등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또한 이날 기념식에는 강인형 군수, 김경섭 군의장, 도ㆍ군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순동회 회원,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으며 군민의 안녕과 화합을 위한 11개 읍ㆍ면 합동 합수식, 불꽃놀이, 벚꽃점등식, 스포츠 댄스 등이 부대행사로 열렸다.
이날 행사장에는 벚꽃구경을 나온 군민들에게 얼굴을 알리려는 국회의원출마자들의 유세활동도 행사장 분위기를 더욱 고조 시켰다.
그러나 행사에 참여한 일부군민들은 옥천골 벚꽃축제가 해를 더해갈수록 사람이 줄고 있다면서 행사를 좀더 다양하고 내실 있게 프로그램을 만들어 행사를 키워나가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행사장에 나온 풍산면에 김 모 씨는 “지역축제는 주민들이 만들어가는 것인 만큼 군민들이 많이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명실공히 순창의 우수축제로 만들어가는 지혜와 역량이 필요할 때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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