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에 이어 정읍과 순창에서도 조류인플루엔자 의심축이 신고돼 축산당국은 물론 농가들을 바짝 긴장시키고 있다.
6일 전북도와 군 당국에 따르면 김제에 용지면 닭사육장에서 고병원성 AI(혈청형 H5NI)로 찬정된데 이어 정읍의 한 오리농장에서 사육중인 오리 5천여마리가 집단폐사해 AI 의심축으로 보고 확인에 나섰다.
이런 가운데 동계면의 오리농가에서도 최근 일주일간 400에서 500여 마리의 새끼오리가 폐사한 것으로 나타나 군과 방역당국이 긴급 역학조사에 나서는 등 불안감이 확대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가축위생 시험소에서 검사한 결과 별다른 이상 징후가 발생되지 않았지만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정밀검사를 의뢰한 상태로 앞으로 10여일 후에나 결과가 나와봐야 AI 감염여부를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동계면에서 신고된 AI의심축 오리농가의 새끼오리 폐사는 일시에 일어난 폐사가 아니고 지난달 말 입식이후 일일평균 20여 마리가 지속적으로 폐사되어왔고, 사육농가도 새내기다보니 경험 및 기술부족으로 발생될 수 있는 기술적 결함도 배제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당국은 AI의심축이 신고된 만큼 현재 의축이 신고된 농장을 중심으로 닭과 오리사육농가에 대한 철저한 방역과 사후관리를 펼치고 있다.”면서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군 당국은 AI 의심축 발생농가가 사육기술 미숙으로 폐사를 초례한 것으로 무게를 두고 있지만 AI도 배제할 수 없는 만큼 당분 군 전역에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검사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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