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시가 아동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2010년까지 천 3백억원을 들여 서울시내 모든 초등학교 앞에 폐쇄회로 텔레비전, 이른바 CCTV를 설치하고 CCTV 영상정보를 공유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을 밝히자, 통학버스가 없는 읍 지역 초등학교에 CCTV를 설치해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잇따르는 아동범죄로 농촌지역에서도 자녀들의 등ㆍ하교길이 불안하기는 도회학생과 같다. 일부 학부모들은 “농산어촌 학교의 경우 학생들의 등ㆍ하교를 위해 안전을 확보한 학교 버스가 운영돼 다행스럽지만 읍 지역의 경우는 이와는 상황이 다르다.”며 “통학버스가 없는 몇 읍 지역 초등학교에 CCTV를 설치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학부모 최 모 씨는 본사에 전화를 걸어와 “사회적 약자인 어린이 실종사건이 발생하고 있는 시점에서 불안에 떨고 있는 어린학생을 보호하기 위한 시설물 설치는 그 어느 때보다 요구되고 있다.”면서 “유관기관에서도 유괴 혹은 실종 어린이를 조기에 찾을 수 있도록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CCTV를 통학버스가 없는 초등학교에 설치해야 한다.”고 관심을 촉구했다.
관내 초등학교는 15개 초등학교로 읍 지역 3개 초등학교를 제외한 모든 초등학교는 학교통학버스를 이용해 등ㆍ하교를 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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