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4월 평균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봄철 나무심기 시기도 빨라지고 있다. 특히, 식목일이 기후변화와 이에따른 생태변화를 따라가지 못한다며 나무심기행사를 3월로 앞당기고 있어 식목일을 옮겨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산림청도 빨라진 해빙기에 맞춰 평균 3월 21일~4월 20일 까지였던 나무심기 기간을 20여일 앞당긴 3월 1일부터 3월 30일까지로 조정해 관내의 경우 3월 1일부터 4월 10일까지가 나무심기에 적절한 때라고 밝힌바 있다.
이처럼 나무심는 시기가 빨라지면서 4월 5일은 현재의 식목일을 3월로 옮겨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산림 전문가들은 지금의 기온을 감안 할 경우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며 언 땅이 녹는 3월 무렵이 나무심기에 적절한 때라고 보고 있다.
앞 눈이 트고 물오름이 시작되기 전에 심어야 나무가 제대로 뿌리를 내려 생존율이 높아지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순창읍 김 모 씨는 “식목일을 특정일로 하기보다 지역의 특색을 살려 일정기간을 나무심기 주관으로 하는게 합리적이고 4월 5일 식목일은 나무심기보다 숲과 나무의 중요성을 알리는 날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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